매년 해돋이를 보기 위해 찾는 일출 명소이다.

봉일천 일출, 사진 파주위키

개요

동고서저의 지형으로 지역 곳곳에 해돋이 명소가 있어 매년 수도권과 인근 지역에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추천

심학산

경기관광공사에서 2024년 수도권 해돋이 명소 6곳을 추천했다.추천지로 '행주산성','심학산','시화호', '화성 서정대', '평택호 관광단지'를 소개했다.

이 중 심학산은 조선 숙종이 애지중지하던 학 두 마리가 궁궐을 나왔는데 이 곳에서 찾았다고 해서 '학을 찾은 산, 심학(尋鶴)'으로 불리게 됐다고 전해온다. 해발 194m로 산책하듯 오를 수 일출 명소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해 낙조 역시 장관이다.

파주시 추천

파주시는 월간파주 2023.12월호에서 해돋이 명소로. 봉일천의 공릉천과 탄현면 검단사를 소개했다. 파주시가 추천한 해돋이 명소 이외에도 읍면동 주민들이 매년 해맞이 행사를 열고 있는 명소도 곳곳에 있다.

봉일천의 공릉천

공릉천은 한강의 지류로 양주시, 고양시, 파주시를 관통해 서해로 흘러 들어간다. 이중 조리읍 소재지인 봉일천은 제방과 하천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장소이다. 특히, 공릉천을 횡단하는 봉일천교와 한라육교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다.

1872년도에 제작된 ‘파주도’에는 지금의 공릉천을 봉일천이라 기록되어 있다. 봉일천이라는 지명은 이 지역의 공릉천 주변이 하상보다 낮아 비가 많이 오면 물난리를 겪게 되므로 주민들이 홍수가 나지 않게 하여 달라고 해[日]와 내[川]를 받들어[奉]모셨다고 하여 봉일천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봉일천 근처의 공릉천은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정비되어 경관이 빼어나며 북한산 위로 떠오르는 일출로 인하여 사진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일출사진은 피사체와 주변 환경이 어울어 지고 계절별로 다양한 풍경의 변화가 중요한 요소가 된다. 특히 이 지역은 서울 쪽으로 공릉천과 평야지대가 어우러져 북한산의 웅장함이 표현될 수 있는 구도를 갖고 있어 사진 촬영지로 적당한 곳이다.

검단사 살래길 전망대

검단사는 탄현면 성동리 자유로 부근에 위치한다. 이곳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중앙공원 살래길 전망대가 자리잡고 있다. 자유로와 한강의 탁트인 광경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다.

검단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의 말사다. 847년(신라 문성왕 9) 혜소(慧昭)가 창건하였는데 혜소는 얼굴색이 검어 흑두타(黑頭陀) 또는 검단(黔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찰 이름은 그의 별명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또한 일설에는 사찰이 있는 오두산이 검은 편이라 검단사라고도 한다.

지역별 해맞이 명소

  • 감악산 : 감악산(紺岳山)은 파주시, 양주시, 연천군이 경계를 이루는 675m 높이의 산으로 신라시대부터 신령한 산으로 알려져 있다.
  • 박달산 :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와 마장리 사이에 위치한 369m 높이의 산으로 도봉산과 북한산을 볼 수 있다.
  • 보현산 : 탄현면 검단사와 살래길 전망대가 있는 144m의 낮은 산으로 북한의 기정동 선전마을이 보이는 곳이다.
  • 봉서산 : 파주읍 봉서리에위치한 158m 높이의 산으로 조선시대에는 도라산봉수에 대응하는 대산봉수가 자리 잡고 있었다. 임진왜란 때는 행주대첩에서 승리한 권율 장군이 진을 옮겨와 한양 탈환의 교두보로 삼았다.
  • 장곡리 돌봉산 : 광탄면 분수리와 조리읍 장곡리 사이에 위치한 163m 높이의 산이다.
  • 장산리 헬기장 : 문산읍 장산리의 임진강변에 위치한 곳으로 최근 전두환 묘소 예정지와 관련되어 논란이 있었던 곳이다.
  • 파평산: 파평면 눌노리에 위치한 496m 높이의 산으로 정상은 동봉과 서봉으로 나누어져 있고 전망대가 있다.
  • 학령산 : 파주시 아동동과 금릉동 사이의 95m 높이의 산으로 양날개를 펼쳐 날아 가는 학모양이라 산이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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