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그 시절 그 판문점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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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1951.10월 개성 래봉장에서 널문리로 이전한 정전회담장소
1953.7.27일 정전협정은 1951.7.10일 개성 송악산 기슭의 래봉장에서 처음 시작되고 공식적으로 만 2년 17일만에 6.25전쟁이 멈춰진 것이다.
정전 협정이 시작된 래봉장은 조선시대부터 요정으로 이용하던 곳으로 당시 공산군 측이 장악한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으로 공산군 측은 유엔군측 차량에 백기를 달고 진입하게하고 회담장 좌석배치도 승전국의 전술로 협상을 시작했다.
유엔군 대표단은 개성주민과 접촉이 발생하고 중립지대 규정을 공산군측이 위반하자 정전회담장 이전을 제안하여 10여km 남쪽의 널문리로 옮겼다.1951.10월부터 정전회담을 속개하고 1953.7.27일 정전협정을 조인하게 됐다.
공산군 측은 정전협정후 휴전선 관리를 위한 군사정전위원회 사무실을 정전협정을 맺은 판문점으로 요구했지만 유엔군 측은 정전협정에 따라 군사분계선이 마주하는 현재의 선적리로 이전을 결정했다.
군사정전위원회가 위치한 공동경비구역은 '군사정전위원회 판문점 공동경비구역(軍事停戰委員會板門店共同警備區域)', 영어로는 'Military Armistice Commission Joint Security Area - Pan Mun Jŏm'라고 한다. 이를 통상적으로는 공동경비구역(JSA, Joint Security Area) 또는 '판문점'이라고 부른다. 판문점이라 불리는 공동경비구역은 전체 부지가 15만평으로 그 중간은 군사분계선으로 나누어지며 24동의 건물이 분산되어 있다.[파주위키]
*사진 출처 : 구글 아트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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