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패동 심학산 산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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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kadmin 작성일 24-06-09 22:28 조회 2,778 댓글 1본문
동제로서 유래가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패동심학산(尋鶴山) 산신제는 심학산이 영험한 곳이라 하여 3년마다 못자리가 끝나는 음력 3월에 날짜를 택해 밤 12시에 행해진다.
산 상봉에 있는 넓적한 바위를 제단으로 하여 이곳을 복바위라고 하며, 쇠머리를 바치고 제물을 올려 축문을 읽는 등 모든 절차를 거쳐서 엄숙히 진행된다. 제를 지내기전에 동네 어른 중에서 제관을 뽑아 목욕재계하고 부정한 일이 없게 근신함은 물론, 관례에 따라 모든 것이 엄격히 규제된 가운데 진행된다.
이 산신제는 5개 리가 합동으로 지내는데 산신제가 끝나면 마을사람들은 동네별로 음식을 장만하여 먹으며 각각 포장을 치고 함께 어울려 논다. 이 때 무당들이 3일간 농사의 풍년과 마을의 평안, 소원성취를 빌며 굿을 하는데 굿이 끝나는 대로 하산하게되어 있다. [경기문화재단 의주길 스토리자원 조사연구 보고서 46쪽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파주시 민속분야 ]
pkadmin님의 댓글
pkadmin 작성일동패3리에 거주했던 한 주민은 5개마을을 동패2,3,4리와 서패리, 산남리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