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 대왕이 소령원에서 읽은 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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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소령원제사 敬題*昭寧園齊舍
작가 : 정조
蒼蒼松栢老 창창송백노
六十一年哀 육십일년애
戊戌先王敎 무술선왕교
曾孫再拜廻 증손재배회
<번역>
푸르고 풀푸른 송백은 이미 늙어
육십일 년의 슬픔 그지 없네
무술년이란 선왕의 하교가 있어
증손이 재배하고 돌아 갑니다.
출처 : 파주예찬 옛길에서 한시를 만나다(294쪽)
*글은 영조의 생모 숙빈 최씨가 죽은 지 회갑이 되는 해인 1778년에 쓴 제문이다.
소령원은 조선 19대 왕 숙종의 후궁인 숙빈 최씨의 묘원으로 광탄 영장리에 소재하고 사적 제358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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