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월 집중 호우로 주민 대피
페이지 정보
본문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0시부터 18일 오후 2시 30분까지 이틀여 동안 누적강수량이 평균 446.6mm로 나타났다. 특히 호우가 집중된 적성면과 파평면의 경우는 이틀간 누적강수량이 각각 605.0mm와 539.5mm로 평년 장마철 한 달 동안 내린 비의 양에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우가 집중적으로 쏟아진 새벽 2시 10분경 임진강 지류인 문산천 일대에는 한강홍수통제소 발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주의보는 다시 10분 만에 홍수경보로 바뀌며 재난이 예고된 현장의 긴박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17일 오후 4시 10분 호우경보 발효와 동시에 재난안전대책 비상 2단계를 유지해 왔던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새벽 3시 50분을 기해 재난 안전 위기경보 최상 단계인 비상 3단계로 격상하고, 문산천, 갈곡천, 동문천, 눌노천 등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하천 인근 마을 주민들을 인근 마을회관과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긴급 대피시켜 안전을 확보한 뒤 피해 현장 응급 복구와 피해조사를 수행했다. [파주시 보도자료 2024.7.18]
- 이전글법원1 일반산업단지 토지 보상 기초조사 시행 24.07.23
- 다음글파주시 2024.7월 호우 피해 현황 24.07.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