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스포츠센터 평가위원 선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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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스포츠센터 민간위탁 운영자 선정을 둘러싼 언론의 '공정성 논란'에 대해 2024.12.3일 정면으로 반박했다.
IT조선은 이번 민간위탁 입찰을 '대규모'로 표현하며 통상 30명 수준인 평가위원 지원자가 189명에 달해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파주시는 입찰 참여가 3개사에 불과하며, 이는 기존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 입찰(2개사) 대비 1개사 증가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평가위원 지원자 수에 대해서도 입장차가 컸다. 파주시는 세종시 빙상장(93명), e스포츠 페스티벌(114명)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제시하며 189명은 14일간의 모집기간을 감안할 때 정상 범위라고 반박했다.
파주시는 "평가위원 선정은 '파주시 제안서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칙'에 따라 공무원, 전문가, 교수 등 명확한 자격기준을 적용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최적의 운영사를 선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이티조선 보도내용 요약 -2024.12.1일자
파주시가 운영 중인 5개 스포츠센터 중 12월 만료되는 운영업체 후임 선정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쟁점은 평가위원 선정이다. 통상 30명 수준이던 평가위원 지원자가 189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이례적인 수준으로 공정성 우려가 제기되는 대목이다. 파주시는 최종 평가위원을 27명으로 선정했다.
파주시는 2024.12.5일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운영자를 선정하고 2025년도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파주시 스포츠센터 민간위탁 평가위원 선정 공정성 논란” 과 관련된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 해명내용
파주시는 스포츠센터 민간위탁 운영자 선정 과정과 관련해, 대규모 입찰 지원자가 발생했다는 내용과 제안서 평가위원 모집에 통상 30명이 지원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이번 스포츠센터 민간위탁 운영 입찰에는 총 3개사가 참여했으며, 이는 최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 민간위탁 입찰 때 2개사에서 1개사가 더 참여했을 뿐입니다.
파주시의 제안서 평가위원회는 「파주시 제안서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칙」에 따라 구성되며, 평가위원 신청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가 및 다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서 3년 이상 근무 경력을 가진
7급 이상 공무원
▲ 정부투자기관, 출연기관, 지방공기업의 해당 기술직렬 5급 이상 직원
또는 동등 이상 경력을 가진 사람
▲ 대학의 전임강사 이상인 자로서 해당분야를 전공한 사람
▲ 1년 이상 관련분야 근무경력을 가진 기술사 또는 박사학위를 소지한 사람
▲ 시민단체 등 기타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에, 파주시는 전국 시·군·구와 대학교에 평가위원 추천 공문을 발송해 대학교수, 강사 및 경력자들의 신청을 받았습니다. 파주시 체육과가 진행한 「경기도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대행 용역」에서는 9일 동안 134명이 신청했으며, 지난해 실시된 「시민화합체육대회 기획 및 행사대행 용역」에서는 7일 동안 126명이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타지자체에서 동일한 신청자격으로 제안서 평가위원을 모집한 「세종 반다비 빙상장 관리위탁 용역」에서도 6일 동안 93명이 신청하였으며, 「e스포츠 페스티벌 운영 용역」도 6일 동안 114명이 신청하였습니다.
이처럼 지자체에서 협상에 의한 계약 입찰과 관련한 제안서 평가위원 신청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2년전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 민간위탁 추진시 평가위원 모집에 8일 동안 62명이 신청하였으나, 이번 파주시 스포츠센터 민간위탁 평가위원 모집이 14일간 189명의 신청자가 지원한 것은 특별히 이번이 이례적인 일이 아니며 따라서 "통상 30명이 지원한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
제안서 평가위원의 선정, 구성, 평가방법 등은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낙찰자 결정 기준」 제7장 협상에 의한 계약 낙찰자 결정 기준과 「파주시 제안서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할것이며, 관내 스포츠센터가 안정적으로 위탁 운영될 수 있도록 최적의 운영사를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24.12.3. 파주시 체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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