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IT경진대회 최우수 박충섭씨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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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kadmin 작성일 24-10-30 10:50 조회 143 댓글 0본문
박중섭 씨(78)는 2024.9월 개최된 전국 IT경진대회의 고령층 1부문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박중섭 씨는 조리읍 오산리 출신으로 1974년 POSCO에 입사하여 마케팅 분야 판매관리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자를 역임했으며, 현대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현대RB에서 부사장을 12년 이상 역임했다.
2024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출전하게된 동기는?
오랜 직장 생활을 은퇴하고 남은 인생을 무언가 보람있는 삶을 찾기 위해 자기 계발을 위한 아이템을 찾았다. 그러다가 세계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IT의 생활화 트렌드에 맞춰 생활해 보고자 스마트폰 활용에 관심을 갖게됐다.
관련 분야 지식을 넓혀 가던 중 우연한 기회에 파주 ICT 봉사단과 인연이 닿아 그곳에서 국민행복 IT 경진대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참여하게 되었다.
최우수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하면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고 우선은 개인적으로 IT 부문에 기본 지식을 충실히 쌓기위해 전산관련 각종 교육을 열심히 수강 했던것이 도움이 된 것으로 본다
아울러 각종 매스컴을 활용하여 요즘 사회 전반에 이슈가 되는 일반 상식을 많이 쌓는 것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으로 생각했다.
고령으로 인한 체력 고갈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많았지만 내가 80세 이전에 무엇인가 BUCKET LIST 하나는 달성하겠다는 의지로 자신을 스스로 독려하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파주 ICT 봉사단 가입 동기 및 좋은 점이 있다면?
파주 노인 복지회관에서 전산 관련 교육을 수강하던 중 교육을 해주시던 강사님 권유로 가입을 하게 되었다.
나도 내가 모르는 나의 재능을 그 누군가에게 전수할 수 있다는 사실에 무한한 보람을 느끼며 나 자신도 스스로 엄청난 자존감을 느끼고 있다.
파주 노익장들에게 하고픈 말은?
하고 싶은 말이야 너무 많지만 고령자들 한테서 흔히 듣는 말은 "이 나이에 그걸 뭐하러 배웁니까?"이다
나는 백날 배워도 몰라요.
그럼 고령화 핵가족 시대로 접어들며 머지않아 나홀로 살아야 되는데 그땐 누굴 의지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스마트폰이야말로 조금만 배워놓으면 나의 친구이자 심지어 반려자도 되어줄 수 있는데~
늦기 전에 스마트폰을 몸에 익혀 자식보다 더 잘 도와주고 친구보다 더 다정한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Smart Life를 즐기시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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