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경찰서 신설 추진 서명운동-운정신도시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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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kadmin 작성일 24-11-21 14:49 조회 117 댓글 0본문
운정연(運政連)은 2024.8.6일부터 11.30일까지 운정경찰서(가칭) 신설 추진을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파주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치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파주시 인구 52만 명 중 절반이 넘는 28만 명이 운정신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운정 1·2·3지구의 추가 입주로 인해 향후 파주시 전체 인구는 6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3년 말 기준 파주시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가 813명으로, 전국 평균(393명)의 두 배를 넘고 경기북부 평균(529명)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파주시 전체 면적이 서울시와 안양시를 합친 것과 맞먹는 광활한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파주경찰서 단 한 곳으로는 효과적인 치안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운정연은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8월 7일부터는 오프라인 서명운동도 병행할 예정이며, 9월부터는 운정신도시 각 단지 엘리베이터와 북파주 지역으로 서명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파주철도 반영 및 경과원 파주시 정상이전 서명운동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주민들의 의견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경기북부경찰청은 파주경찰서 분서 신설 건립을 추진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향후 경찰청과 행정안전부의 예산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며, 신설 경찰서의 명칭은 화성동탄경찰서의 사례를 참고해 '파주운정경찰서'로 검토되고 있다. 부지 선정은 파주시와의 협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 운정행정구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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