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경찰서 신설 추진 서명운동-운정신도시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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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연(運政連)은 2024.8.6일부터 11.30일까지 운정경찰서(가칭) 신설 추진을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파주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치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파주시 인구 52만 명 중 절반이 넘는 28만 명이 운정신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운정 1·2·3지구의 추가 입주로 인해 향후 파주시 전체 인구는 6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3년 말 기준 파주시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가 813명으로, 전국 평균(393명)의 두 배를 넘고 경기북부 평균(529명)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파주시 전체 면적이 서울시와 안양시를 합친 것과 맞먹는 광활한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파주경찰서 단 한 곳으로는 효과적인 치안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운정연은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8월 7일부터는 오프라인 서명운동도 병행할 예정이며, 9월부터는 운정신도시 각 단지 엘리베이터와 북파주 지역으로 서명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파주철도 반영 및 경과원 파주시 정상이전 서명운동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주민들의 의견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경기북부경찰청은 파주경찰서 분서 신설 건립을 추진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향후 경찰청과 행정안전부의 예산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며, 신설 경찰서의 명칭은 화성동탄경찰서의 사례를 참고해 '파주운정경찰서'로 검토되고 있다. 부지 선정은 파주시와의 협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 운정행정구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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