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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민을 기만하지 않길 기대한다-김영중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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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kadmin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11-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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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대 김영중 편집국장은 파주시가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던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 시공사를 확정 발표한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를 '촛점'이라는 논설기사로 게재했다. 다음은 기사 내용의 요약이다,-파주위키 편집자-

 

파주시가 28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시공사 확정 소식을 발표했으나, 당초 약속했던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유치 계획이 '종합병원' 수준으로 하향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파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말까지 종합병원 유치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2020년 8월 파주시가 아주대학교와 체결한 '아주대병원 건립 업무협약'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용어 선택의 변화다. 시는 그동안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강조해왔으나, 이번 발표에서는 단순히 '종합병원' 용어를 사용했다. 현재 파주시에는 파주의료원과 메디인병원 등 2개의 종합병원만이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은 인근 고양시의 동국대병원, 인제대백병원, 일산병원과 같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를 기대해왔다.

 

이와 관련해 주목할 만한 과거 사례도 있다. 약 2년 전, 파주도시관광공사의 임원진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배경에는 시행사와의 대학병원 유치 관련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 관계자도 아주대병원에 우선권이 있지만, 공모를 통해 더 좋은 동급의 종합병원이 유치된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하여 이러한 모호한 태도는 시민들의 우려를 더욱 키우게 된다.

 

 

파주시의회도 이 문제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사회에서는 당초 약속된 의료서비스 수준이 하향되는 것은 시민과의 약속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파주시대에서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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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 파주시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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