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물길을 연 임진강 황포돛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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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지나루에 매였던 황포돛배가 밧줄을 풀고 서서히 몸을 튼다. 햇살 좋은 날 나들이 나온 연인과 가족들은 해설을 들으며 강변을 바라보느라 호기심 가득하다. 분단 이후 반세기 동안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던 임진강에 원형 그대로 황포돛배를 복원하여 2004년 봄, 두지나루에서 고랑포 여울목까지 뱃길을 열었다.
임진강을 안고 줄줄이 이어지는 바위에는 이름도 사연도 많다. 절간바위, 자라바위, 빨래터 바위, 거북이가 서해를 향해 나오는 형상을 한 거북바위를 지나면 검붉은 적벽이 나타난다. 임진강의 생성은 약 2억 년 전 서로 떨어져 있던 두 개의 대륙이 충돌하여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다. [파주가자에서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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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ur.paju.wiki/천년의-물길을-연-임진강-황포돛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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