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장군 묘에서 보낸 국민학교 시절 -오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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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해방 후 만장산 아래 지금의 광탄중·고등학교 자리에 일제 시대부터 있었던 신산초등학교에 입학했다. 당시에는 풍금, 운동장, 책상과 교실이 있어 지금의 교육환경에 비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교육환경이 좋았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학교에 인민군들이 주둔하게 되어 학교를 윤관 장군 묘로 이전했다. 포대에 흙을 담아 낮은 담을 치고 가운데 천막을 쳤으며, 천막 안에는 탄피 상자를 책상처럼 놓고 공부했다. 일부 학생들은 재실에서 공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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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ridge.paju.wiki/books/100/page/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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