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번째 줄:
57번째 줄:
파주시는 2007.9월 공릉천 16km 전체 구간을 하천오염방지 목적으로 낚시, 야영, 취사를 전면 금지했다. 2010.6월 당시 지방선거에 출마한 이인재 시장은 하천 낚시 규제완화 공약을 내세웠다. 당선된 이인재 시장은 2010.9월 공릉천 전체 구간중 금촌천 합류 부분부터 영천배수갑문 구간 4km를 낚시금지 구역에서 해제했다.<ref>경기도뉴스포털 파주시 보도자료, 2010.8.25</ref>
파주시는 2007.9월 공릉천 16km 전체 구간을 하천오염방지 목적으로 낚시, 야영, 취사를 전면 금지했다. 2010.6월 당시 지방선거에 출마한 이인재 시장은 하천 낚시 규제완화 공약을 내세웠다. 당선된 이인재 시장은 2010.9월 공릉천 전체 구간중 금촌천 합류 부분부터 영천배수갑문 구간 4km를 낚시금지 구역에서 해제했다.<ref>경기도뉴스포털 파주시 보도자료, 2010.8.25</ref>
−
최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릉천 파주지구 하천정비공사'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그동안 국토교통부가 담당했던 하천관리 업무가 환경부로 이관되면서 2022년에 인계된 사업으로 2023년에 준공 예정이다.
+
최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릉천 파주지구 하천정비공사'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그동안 국토교통부가 담당했던 하천관리 업무가 환경부로 이관되면서 2022년에 인계된 사업으로 2023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
[[파일:공릉천하류신설배수구.jpg|섬네일|공릉천 하류 신설배수로]]
논란의 핵심은 군사협의시 관할부대인 9사단이 대전차방어시설로 제방 뚝 경사면에 깊이 1~2m, 폭 2m의 배수로 설치를 요구했다. 이 사업은 영천배수갑문에서 송촌교까지 3.3km로 하천 양안을 합치면 6.6km가 된다. 배수로가 설치되면 공릉천과 농경지가 이어지는 생태계가 단절되어 생태환경이 파괴 된다는 것이다.
논란의 핵심은 군사협의시 관할부대인 9사단이 대전차방어시설로 제방 뚝 경사면에 깊이 1~2m, 폭 2m의 배수로 설치를 요구했다. 이 사업은 영천배수갑문에서 송촌교까지 3.3km로 하천 양안을 합치면 6.6km가 된다. 배수로가 설치되면 공릉천과 농경지가 이어지는 생태계가 단절되어 생태환경이 파괴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