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설화는 옥봉의 명성 때문에 창작된 것으로 보인다. 조원의 셋째 아들인 조희일은 명나라에 사신으로 간 일이 없다. 다만 1606년 허균과 함께 종사관으로 명나라 사신 주지번 일행을 맞이한 적은 있다. 종사관은 중국 사신이 조선 땅에 발 디딜 때부터 이들을 수행하며 접대하는 직책이다. | 이 설화는 옥봉의 명성 때문에 창작된 것으로 보인다. 조원의 셋째 아들인 조희일은 명나라에 사신으로 간 일이 없다. 다만 1606년 허균과 함께 종사관으로 명나라 사신 주지번 일행을 맞이한 적은 있다. 종사관은 중국 사신이 조선 땅에 발 디딜 때부터 이들을 수행하며 접대하는 직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