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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의 조상묘가 파주에 있었고 묘지기가 소도둑 누명을 쓰고 사형 당할 처지가 되자 묘지기 아내가 다급하게 조원을 찾아 갔다. 조원은 출타 중이어서 옥봉은 위인송원(爲人訟寃)이라는 시 한 수를 적어 묘지기 아내에게 전해 주었다.
조원의 조상묘가 파주에 있었고 묘지기가 소도둑 누명을 쓰고 사형 당할 처지가 되자 묘지기 아내가 다급하게 조원을 찾아 갔다. 조원은 출타 중이어서 옥봉은 위인송원(爲人訟寃)이라는 시 한 수를 적어 묘지기 아내에게 전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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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목사는 옥봉의 시를 보고 묘지기를 석방했다. 그러나 남편 조원은 사헌부 고위직의 아내가 파주목사에게 사찰을 보내 청탁한 것으로 보아 옥봉을 처가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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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목사는 옥봉의 시를 보고 묘지기를 석방했다. 그러나 남편 조원은 사헌부 고위직의 아내가 파주목사에게 서찰을 보내 청탁한 것으로 보아 옥봉을 처가로 보냈다.
[[File:옥봉묘비.jpg|400px|섬네일|용미리의 묘비, 사진 파주알리미 강병석]]
[[File:옥봉묘비.jpg|400px|섬네일|용미리의 묘비, 사진 파주알리미 강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