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를 건국한 왕건(王建)은 개성에 도읍할 당시 임진강변 주위에 토성을 쌓아 놓고 이 고을 청사 가 있던 자리에 아담한 이궁(離宮)을 건립하여 자주 왕래하였다고 한다. 이 궁에서 마주 바라다 보이 는 산중턱에는 궁궐의 임금님이 잡수시었다는 어수(御水)가 있다. | 고려를 건국한 왕건(王建)은 개성에 도읍할 당시 임진강변 주위에 토성을 쌓아 놓고 이 고을 청사 가 있던 자리에 아담한 이궁(離宮)을 건립하여 자주 왕래하였다고 한다. 이 궁에서 마주 바라다 보이 는 산중턱에는 궁궐의 임금님이 잡수시었다는 어수(御水)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