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파주시의 지원을 받아 파주문화원에서 발간한 '파주지명유래와 전설의 내용을 기 반으로 하고, 책자 발간 후 2023년 까지의 변화상을 담았다 .
1995년 파주시의 지원을 받아 파주문화원에서 발간한 '파주지명유래와 전설의 내용을 기 반으로 하고, 책자 발간 후 2023년 까지의 변화상을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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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중 문화유산 등의 설명에는 신주소를 사용하였고 도로명 주소가 없을 경우에는 지번 주소를 사용했다. 지명유래와 전설에 대한 부분도 읽히기 좋게 수정하면서 1995년 판 원전의 느 낌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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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중 문화유산 등의 설명에는 신주소를 사용하였고 도로명 주소가 없을 경우에는 지번 주소를 사용했다. 지명유래와 전설에 대한 부분도 읽히기 좋게 수정하면서 1995년 판 원전의 느 낌을 살렸다.--paki 2024년 6월 22일 (토) 15:30 (KST)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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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구성==
==문헌 구성==
파주시 연혁과 함께 읍면동별로 연력, 문화유산,축제, 학교, 산천, 지명유래, 옛이야기 등의 순서로 구성하고 동지역은 교하동, 운정동, 금촌동으로 구분했다.
파주시 연혁과 함께 읍면동별로 연력, 문화유산,축제, 학교, 산천, 지명유래, 옛이야기 등의 순서로 구성하고 동지역은 교하동, 운정동, 금촌동으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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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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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리(延豊里, 파주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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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은 갈곡천에서 내려오는 옥수같은 냇물과 삼방리에서 내려오는 물이 합쳐져 흐르며, 물이 마르지 않 고 풍부해 해마다 대풍(大豐)이 이어진다 하여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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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후 미국부대의 주둔과 용주골의 집창촌으로 인해 번영과 침체의 부침을 겪어왔다. 최근에는 '연달아 풍년'이라는 유쾌한 표어를 내걸고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예술문화 거리 조성, '성매매집결지 폐쇄 등 희망을 담은 마을 특색화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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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박이(광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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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탄면 용미리의 자연부락 이름이다. 임진왜란 때 이 곳에 진을 친 명나라 군사들과, 고양 백제관 부근에 진을 친 왜군들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는데, 수많은 군사가 죽어 혜음령 일대에 시체가 즐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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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들은 전투에서 희생된 이들의 영혼을 달래려 진대(솟대)를 세우고, 굿을 했다. 그때부터 마을 이름 을 진대박이라 했다. 할아버지 진대와 할머니 진대가 다소 떨어져 위치하고 있으며, 나무가 상하면 다시 세우기를 반복하면서 400여 년간 마을을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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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雲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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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이라는 지명은 옛 교하읍 야당리 벌판에 큰 우물이 있어 비롯되었다고 한다. 구루물은 큰 우물이 샘이 있는 마을의 지명으로 많이 쓰이는데, 이를 한자화하는 과정에서 구름(雲) 우물(井)이 되었다는 것이다. 샘이 잘 나는 우물 아홉 개가 있어 구우물이라 하였는데 구름우물로 와전돼 생긴 이름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수 논이 많고, 물이 많아 안개가 자욱한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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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조성 이전에는 작은 자연부락의 이름이었으나, 현재는 파주시의 가장 큰 도시를 품은 대표적인 마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