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발간된 "파주지명유래와 전설'을 현대적 기준으로 개편한 지명유래집이다.

도서 표지

개요

1995년 파주시의 지원을 받아 파주문화원에서 발간한 '파주지명유래와 전설의 내용을 기 반으로 하고, 책자 발간 후 2023년 까지의 변화상을 담았다 .

내용 중 문화유산 등의 설명에는 신주소를 사용하였고 도로명 주소가 없을 경우에는 지번 주소를 사용했다. 지명유래와 전설에 대한 부분도 읽히기 좋게 수정하면서 1995년 판 원전의 느 낌을 살렸다.--paki 2024년 6월 22일 (토) 15:30 (KST)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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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 오순희(파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
  • 성희모(파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

•김정희(파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 •김순자(파주학당 대표)

  • 서교송(파주문화원 사무국장)

문헌 구성

파주시 연혁과 함께 읍면동별로 연력, 문화유산,축제, 학교, 산천, 지명유래, 옛이야기 등의 순서로 구성하고 동지역은 교하동, 운정동, 금촌동으로 구분했다.

추천 내용

연풍리(延豊里, 파주읍)

이 마을은 갈곡천에서 내려오는 옥수같은 냇물과 삼방리에서 내려오는 물이 합쳐져 흐르며, 물이 마르지 않 고 풍부해 해마다 대풍(大豐)이 이어진다 하여 유래하였다.

전쟁 후 미국부대의 주둔과 용주골의 집창촌으로 인해 번영과 침체의 부침을 겪어왔다. 최근에는 '연달아 풍년'이라는 유쾌한 표어를 내걸고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예술문화 거리 조성, '성매매집결지 폐쇄 등 희망을 담은 마을 특색화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진대박이(광탄면)

광탄면 용미리의 자연부락 이름이다. 임진왜란 때 이 곳에 진을 친 명나라 군사들과, 고양 백제관 부근에 진을 친 왜군들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는데, 수많은 군사가 죽어 혜음령 일대에 시체가 즐비하였다.

마을 사람들은 전투에서 희생된 이들의 영혼을 달래려 진대(솟대)를 세우고, 굿을 했다. 그때부터 마을 이름 을 진대박이라 했다. 할아버지 진대와 할머니 진대가 다소 떨어져 위치하고 있으며, 나무가 상하면 다시 세우기를 반복하면서 400여 년간 마을을 지켜오고 있다.

운정(雲井)

운정이라는 지명은 옛 교하읍 야당리 벌판에 큰 우물이 있어 비롯되었다고 한다. 구루물은 큰 우물이 샘이 있는 마을의 지명으로 많이 쓰이는데, 이를 한자화하는 과정에서 구름(雲) 우물(井)이 되었다는 것이다. 샘이 잘 나는 우물 아홉 개가 있어 구우물이라 하였는데 구름우물로 와전돼 생긴 이름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수 논이 많고, 물이 많아 안개가 자욱한 지역이었다. 신도시 조성 이전에는 작은 자연부락의 이름이었으나, 현재는 파주시의 가장 큰 도시를 품은 대표적인 마을이 되었다.

발간 정보

  • 도서명: 파주지명유래 전설지(증보판) 2023 파주마을이야기
  • 발행일: 2023.12.31일
  • 발행처: 파주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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