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가좌마을주민연합회는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가좌마을역이 신설되지 않으면 금릉역 연장을 반대한다면서 2021.4.30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2021.4.30일 주민연합회 10여명은 방호복과 현수막, 입간판, 핸드스피커 등을 갖추고 파주시청과 운정 윤후덕 국회의원 파주사무소 앞 도로에서 시위했다.
성명서 전문
가좌마을주민연합회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른 지하철 3호선 연장 및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확정함에 있어 “가좌마을역 없이는 3호선 연장은 절대 없음”을 천명한다.
파주시가 고양시와 아무런 상의도 없이 뉴딜 패스트트랙이라는 미명하에 현대건설 ‧ 인창개발과 공모하여, 가좌마을 주민들의 20년간의 한맺힌 분노와 울부짖음을 외면한 채, 가좌마을역을 패싱하고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도 없는 금릉역을 포함한 민자제안을 하여 현재 민자적격성 심사중인 상태에서, 이러한 현대건설의 민자 제안의 약점을 커버하고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대화에서 금릉역까지로 구간을 연장하면서 가좌마을역을 제외하고 오히려 운정구간 역사 1개를 추가하여 고양특례시 1개역, 파주시 4개역을 제안하여 확정시키려 하다니!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른 3호선 연장은 대화에서 운정까지이지 어디에 금릉까지라고 나오는가!
아무리 정치적인 논리에 의한다고 해도 108만 고양특례시는 1개의 역, 파주시는 4개의 역이라는 것은 지역 균형개발에도 형평성에도 위배된다.
3호선 연장은 정통성을 고려해 볼 때 20년 전부터 계획되었던 우리 노선이고 타지역은 경의선이 바로 옆에 있지만 가좌마을역은 가좌마을 및 송포, 송산 5만 2천 주민의 교통소외지역으로서 당한 지옥같은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줄 유일한 생존역임을 알아라!
파주시 윤후덕 의원은 고양시장에게 3호선 연장선이 운정으로 올 수 있게만 해준다면 고양시 안에서의 어떤 노선도 받아들이겠다는 약속을 하고서 이제와서는 고양시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행태는 “은혜를 원수로 갚는 배은망덕”이 아니고 무엇인가! 우리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다음과 같이 구호를 제창한다
하나. 고양 1개, 파주 4개 지나가는 개도 웃네 (2번 복창)
하나. 고양시 동의없는 3호선연장 꿈깨라 (2번 복창)
하나. 금릉역 무엇인가 땅투기 비리의혹 (2번 복창)
하나. 알고 있다 금릉개발 정권실세 그림자 (2번 복창)
하나. LH사태 버금가는 금룽역 개발비리 (2번 복창)
하나. 파주시 현대건설 너네 둘 짜고치냐 (2번 복창)
하나. 특례시무시 파주시장 금릉역개발 특혜의혹 (2번 복창)
하나. 특례시무시 현대건설 금릉역개발 특혜의혹 (2번 복창)
하나. 땅사놓고 민자제안 핵폭탄급 이해충돌 (2번 복창)
하나. 현대‧ 인창‧ 파주시 너희는 공범이야 (2번 복창)
하나. 4차철도 구축계획 공정하게 제안하라 (2번 복창)
하나. 윤 의원 욕심부리다 3호선 날라간다 (2번 복창)
하나. 가좌마을역 확정은 사치 아닌 생존이다 (2번 복창)
하나. 가좌마을역 확정은 20년 고문의 피해보상이다 (2번복창)
하나. 민주당이 약속한 역 민주당이 책임져라. (2번 복창)
파주시 국회의원, 시장, 시‧도의원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른 지하철 3호선 연장 및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확정함에 있어 3호선 연장선에 가좌마을역을 반드시 신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가좌마을역 없이는 절대 일산선 연장은 허용될 수 없음을 재천명한다.
금릉역은 무엇인가?
인창개발은 무엇인가?
인창개발의 주인은 누구인가?
미리 땅 사둔 현대건설이 민자제안하면 “이해충돌” 아닌가?
고양특례시와 파주시, 특히 운정과 가좌는 공동생활권인데더티플레이 하지 말고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페어플레이 하여,
말년에 따뜻한 밥 드시면서 편안하게 보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 가좌마을 주민들은 가좌마을역이 확정될 때까지 필사즉생의 각오로 투쟁을 끈질기게 이어나갈 것이며 만약에 가좌마을역을 패싱하고 3호선을 연장한다면 LH 사태는 저리가라할 정도로 “금릉역 사태”가 터질 것임을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
2021년 4월 30일
가좌마을주민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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