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생산과정 및 폐자동차에서 수거되는 가죽시트, 에어백 등을 재활용해 가방 및 액세서리 제품울 만드는 친환경 사회적기업이다.
개요
모어댄은 자동차를 만들고 폐기과정에서 버려지는 천연 소가죽, 에어백, 안전벨트 등을 재활용해 제품을 만든다.
2015년 창업하고 2020.10월 파주시 야당동에 생태공장을 오픈했다.
창업
모어댄 대표가 영국 유학시절에 사고난 본인 중고차를 폐차하면서 가죽시트만 회수했다. 회수된 가죽시트를 본 대학원 동기가 가방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에 아이디어를 얻게됐다.
2013년 귀국후 자동차 폐차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죽시트 등을 이용해 가방 및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친환경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2016년 모어댄을 설립하고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컨티뉴라는 브랜드로 가방과 지갑을 완판했다. 이후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고 2017.9월 정식으로 론칭과 함께 2018.9월 서울 합정동에 쇼룸을 오픈했다.
자동차 재활용 가죽제품에 대한 세척이 필요하자 모어댄은 가죽 세척용수를 빗물을 모아 재활용하는 생태공장을 파주 야당동에 건립했다.
성장
모어댄은 사이클링 기업으로 SK이노베이션으로 지원반는 사회적 기업으로 출발하면서 2021.5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아기유니콘200육성 사업체'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중 사회적기업은 모어댄이 유일하다.
이후 '폐차로 가방 만드는 기업' 'BTS 가방' 등으로 유명세를 받게되었고 2018~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프랑스, 스웨덴 방문길에도 동행해 사회적 벤처 기업인으로서 친환경에 관한 철학을 공유하기도 했다.
2016년 창업과 함께 2019년에는 매출 30억원으로 매년 300% 이상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폐자동차의 부품 재활용뿐만 아니라 폐그물과 페트병으로 원단을 추출하고 선인장, 파인애플, 버섯 등을 이용해 소재 이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징
파주시 야댱동의 생태공장은 소재 확보부터 세척에 필요한 물, 전력까지 모두 친환경으로 운영된다.
모어댄 제품은 자동차 제작과 폐차 처리과정에서 버려지는 자투리나 폐기되는 시트 등 완제품 가죽을 이용한다. 제품생산에 필요한 물도 100% 빗물로 조달하고 폐수를 다시 재처리해 물발자국 '0'을 달성하고 있다.
생태공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공장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자체적으로 공급하고 잉여 전기도 판매하고 있다.
생태공장의 견학 시스템을 공개해 누구나 견학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매장
모어댄은 컨티뉴라는 브랜드로 직영점과 위탁점, 면세점 등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직영점인 파주플래그쉽 스토어는 생태공장 부지의 파주시 송학말길 34-3에 위치하며 컨티뉴의 상품 전체가 전시되어 있다.
저스트크래프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위탁점으로 컨티뉴의 신상품과 인기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제주공항에는 컨티뉴 JDC제주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상품
컨티뉴(continew)브랜드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업사이클링을 통해 만들어 지는 것으로 가방, 폰게이스, 지갑, 토트백, 키케이스 등 다양한 악세사리를 함께 만들고 있다.
자동차 재활용품중 가죽시트는 천연소가죽으로 마찰,습도,온도에 강한 소재로 무독성 테스트를 거쳐 백팩, 토트백, 지갑 등과 악세사리를 제품으로 만든다. 특히, 가죽시트를 이용해 주문제작하는 L프로젝트 AD #01 제품은 4백여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자동차에서 나오는 에어백은 나일론으로 만든 합성소재로 트립백, 에코백, 백팩,호보백 등을 제작하고 상품은 5만원에서 20만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도에서 회수된 해양 폐그물과 페트병 등을 이용하여 브리프케이스, 폰케이스, 버킷백,쇼퍼백을 만들고 상품은 4만원대에서 20만원 정도의 수준이다.
회사정보
- 회사명 : 모어댄
- 브랜드명 : 컨티뉴
- 대표이사 : 최이현
- 위치 : 파주시 송학말길 34-5(야당동)
- 홈페이지: 모어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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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