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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오두산성(烏頭山城)은 탄현면 자유로변에 있는 오두산 정상의 백제 성이다. 1991년 8월 24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351호로 지정됐다. ==개요==...
오두산성(烏頭山城)은 탄현면 자유로변에 있는 오두산 정상의 백제 성이다. 1991년 8월 24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351호로 지정됐다.

==개요==
오두산 정상부에 쌓은 퇴메식의 돌로 쌓은 산성이다. 이곳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정상부에서 남서쪽으로는 김포 일대, 서북쪽으로는 북한의 개풍군 일대가 한강 하구와 함께 한눈에 들어오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오두산은 삼면이 가파르고 강물과 바닷물이 휘돌아 흐르는 지리적인 여건 때문에 삼국사기에 기록된 백제의 주요 방어시설인 관미성의 입지와 유사하다고 하여 조선시대부터 관미성으로 주목받아 왔다.

지금까지 발견되는 유물로 볼 때 오두산성은 대략 삼국시대 ~ 통일신라 시기에 처음 쌓아졌으며 고려 ~ 조선 시대까지 여러 차례 새로 쌓아지며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성을 백제의 관미성이나 고구려성으로 추정하는 것은 지정학적인 가능성 외에는 관련 유물이 확인되지 않아 확증하기 어려우며, 앞으로 정밀조사가 이루어져야 밝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성벽 발견==
2022.5.4일 파주시는 (재)가디언문화연구원이 2021.9월부터 2022.4월까지 실시한 학술발굴조사에서 오두산성 내성벽을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내성벽은 통일신라시대 성벽의 축조기법으로 북동쪽 능선 조사 구간에서 확인됐다.

내성벽은 석축기단 내에 일정 간격(기둥 사이의 거리 2m~3.5m)으로 나무기둥〔영정주, 永定柱〕을 세우기 위해 놓은 초석이 설치됐다. 영정주 초석을 놓은 성곽은 고려시대의 강화 중성과 청주 우암산성 등에서 조사되었지만, 통일신라시대 성벽으로는 오두산성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어 국내 최초의 사례로 주목된다. <ref>파주시 보도자료 2022.5.4, 파주 오두산성, 통일신라시대 내성벽 첫 발견</ref>

[[File:오두산성조사지역.jpg|600px|조사지역]]

[[File:내성벽.jpg|600px|내성벽]]

==더보기==
<categorytree mode="pages" >유물유적</categorytr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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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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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유물유적]]
[[분류: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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