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숲 카페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변의 야외정원으로 임진강을 바라볼 수 있는 매력적인 카페이다.

다온숲 전경, 사진 신경숙

위치와 주변 여건

다온숲 풀빛정원 카페는 탄현면 대동리에 위치하고 있어 자유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용이하다. 서울에서 자유로를 이용해 문산방면으로 가다가 성동IC와 낙하IC 사이에 새로 개설된 대동리, 만우리 출구로 빠져나와 200m 가량 직진 후 우회전 하면 된다.

카페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헤이리와 프로방스 마을, 70~80년대 생활모습을 재현해 놓은 한국근현대사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카페에서 8Km 거리에 대형 패션타운 아울렛인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도 있다.

브랜드

'다온’은 기쁘고 행복한 일, 좋은 일, 즐거운 일이 다가온다는 순수 우리말이다. 숲과 넓은 잔디밭이 있는 풀빛 정원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의미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건물과 시설

건물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외벽은 벽돌을 사용해 옛 감성을 느끼게 했다. 내부 인테리어도 벽돌과 맞게 엔틱(antique)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야외 파고라, 사진 신경숙

작은 소품들과 다육이 등 각종 식물 화분이 많이 있다. 카페 정면은 통창으로 되어 있어 들판과 시원스레 뚫린 자유로와 임진강을 볼 수 있다. 2층에 야외테라스도 있어 자유로 벌판을 통해 임진강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일반적인 카페에서는 상상하지 못한 규모의 드넓은 잔디밭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이다. 가족, 연인 단위로 피크닉하기 좋다. 야외 정원은 진입로 양쪽으로 있는데 눈에 띄는 빨간 파라솔과 조경이 어우러져 자연속에서 평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이다.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 좌석배치도 여유로웠고 무엇보다 깨끗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여느 대형카페처럼 많이 붐비지 않아 조용히 힐링하고 싶을 때 방문해도 좋다.

주차장은 제1~3까지 총 3곳으로 나눠어져 있고 면적이 넓어서 주차 불편은 없고 반려 동물은 실외만 가능하며 유모차 또는 캐리어가 필수이며 목줄 이용은 불가하다.

메뉴 및 가격

시그니쳐 메뉴로 ‘다온숲 브런치 플레터’ 가 있고 삭슈카(에그인헬), 백합 오일 파스타와 쉬림프 로제 파스타가 대표메뉴다. 수십가지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도 있으며, 스무 종류의 커피 및 음료와 색다른 메뉴로 부드러운 수제 밀 맥주도 있다.

COFFEE hot/ ice

아메리카노 6.0/ 6.0
카페라떼 6.5/ 6.5
바닐라라떼 7.0 / 7.0
카라멜마끼아또 7.5/ 7.5
카페모카 7.5/ 7.5

BEVERAGE hot/ ice

생딸기라떼 - / 8.0
말차라떼 7.0 / 7.0
초코라떼 7.0 / 7.0
밀크티 7.0 / 7.0
우유 4.5/ 4.5

ADE ice

엘더플라워에이드 7.5
레몬에이드 7.5
자몽에이드 7.5
유자몽에이드 7.5

TEA hot/ ice

엘더플라워티 7.0 / -
레몬차 7.0 /-
자몽차 7.0 /-
유자차 5.5 /-
TAVALON 캐모마일 5.5 / 5.5
TAVALON 피치우롱 5.5 / 5.5
TAVALON 루이보스 5.5 / 5.5
TAVALON 페퍼민트 5.5 / 5.5

Brunch

다온숲 브런치 플래터 23.0
샥슈카 (에그인헬) 21.0
백합 오일 파스타 18.0
쉬림프 로제 파스타(spicy) 17.0
베이컨 크림 파스타 17.0
비프 스큐어스 필라프 16.0
부라타 샐러드 15.0
불고기 파니니 16.0
햄치즈 파니니 13.0
트러플 양송이 스프 10.0
에그 슬럿 9.0

Pub menu

슈바인학센 43.0
모듬 소시지 24.0

Beer

파주 에일(Ale) 6.0
ABV 4.7%(도수), IBU 16.0

업소 정보

업 소 명 : 다온숲 풀빛정원
영업시간 : 월 ~ 일요일 10:30 ~ 20:30 (19:30 라스트 오더) *연중무휴
주 소 : 경기도 파주시 새오리로339번길 77-50(탄현면 대동리 391)
전 화 : 0507 – 1463 - 0287
개 업 일 : 2022년 10월 18일
주차운영 : 별도 차량 등록 불필요함.

방문 후기

시그니쳐 메뉴인 다온숲 브런치 플레터와 커피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커피는 산미가 약간 있었고 다온숲 브런치 플레터는 양이 많아 둘이 먹었는데도 약간 남겼다. 재료가 신선했고 시금치에서 불맛이 나서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브런치와 함께 준 빵은 무척 부드러웠다.

브런치를 먹으로 온 가족단위 방문이 많았다. 인상 깊었던 장면은 할머니, 할아버지, 어린아이 둘과 젊은 부부, 총 6명이 다인용 테이블에서 음식을 먹고 있었다. 카페에서 3대가 있는 모습은 낯설었지만 정겨움과 흐뭇함이 느껴졌다.

건물 앞 벽면에 “노을에 반하다. 풀빛정원”이라는 네온간판이 설치되어 있다. 석양이 이쁜 집으로 소문이 난 곳이다. 다음 방문할 때는 붉은 노을을 감상해야겠다.

다온숲 풀빛정원 카페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반전 있는 카페, 상상하지 못했던 규모의 드넓은 잔디밭과 야외테라스,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의 힐링 카페이다.--puralqui202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