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산'은 일제가 의도적으로 만든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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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교하의 심악산(深岳山; 深嶽山)’이름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왔다.1913년 조선총독부가 발행한 '조선전설급동화(朝鮮傳說及童話)'에서 심학산(尋鶴山)이라는 지명이 처음 등장하면서 지금까지 '심학산'이라고 불리고 있다.
2021.8월 정우진 상명대학교 교수는 일제강점기에 ‘심학산’으로 개명한 것은 심악산의 풍수적 형국을 와해시키고 명당의 기운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창지개명한 것이라고 논문에서 밝혔다. [파주위키에서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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