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외국 도시간 우호 교류를 위한 자매도시이다.
개요
파주시는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위해 외국 도시들과 동반자 관계를 맺었으며, 일본, 중국, 호주 등 11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1995년 파주군 시절, 중국의 금주시(현재 진저우시)와 첫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는 1990년대에 시작된 세계화 추세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가 외국과의 자매결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던 시기였다.
2002년 이준원 시장 재임 시 호주 투움바시와 두 번째 자매결연을 맺었고, 이후 류화선 시장 취임 기간에 8개국 8개 도시와 추가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1]--paki 2024년 11월 6일 (수) 14:00 (KST)
자매도시 목록
국가 | 자매도시 | 결연시기 | 재직시장 | 비고 |
---|---|---|---|---|
중국 | 진저우시 | 1995년 10월 | 송달용 | 옛 금주시, 당시 파주군 |
호주 | 투움바시 | 2002년 10월 | 이준원 | |
일본 | 하다노시 | 2005년 10월 | 류화선 | |
중국 | 무단장시 | 2005년 10월 | 류화선 | |
튀르키예 | 에스키세히르시 | 2006년 10월 | 류화선 | 옛 터키 |
칠레 | 랑카과시 | 2008년 4월 | 류화선 | |
스페인 | 쿠엥카시 | 2008년 10월 | 류화선 | |
일본 | 사세보시 | 2008년 11월 | 류화선 | |
캐나다 | 코퀴틀람시 | 2009년 6월 | 류화선 | |
남아공 | 스텔렌보쉬시 | 2009년 9월 | 류화선 | |
영국 | 클로스터시 | 2024년 11월 | 김경일 |
영국 클로스터시
자매도시 체결
파주시는 2024.11 5일, 영국 글로스터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교육교류 ▲경제교류 ▲스포츠 교류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증진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국 글로스터시청 내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로레인 캠벨 글로스터시장, 제레미 힐튼 글로스터시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두 도시는 2014년 4월 파주시에서 ‘자매결연 양해각서(MOU)’ 체결한 이래로, 학교 간 교류, 대표단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2016년에는 글로스터셔 군인박물관 내 한국전쟁박물관 건립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코로나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격히 증가했던 2020년 초에는 개인 방호복 1,000세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에 한국전쟁 당시 설마리전투에서 전사한 영국군들의 넋을 기리는 ‘설마리 추모공원’을 조성해, 매년 임진강전투를 기념해오고 있다.
로레인 켐벨 글로스터시장의 초청으로 글로스터시를 방문한 파주시 대표단은 군인박물관, 임진기지, 파주길 등 글로스터시 내 파주 관련 시설을 방문하며,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두 도시의 굳건한 우정을 확인했다.
파주시 대표단은 설마리 전투에서 전사한 영국군의 공적을 기리는 의미로 '글로스터 영웅의 다리'라는 별칭이 붙은 '감악산 출렁다리'를 새긴 동판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며, 향후 두 도시의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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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