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거주하는 주민 수의 통계이다.

운정신도시.JPG

개요

파주시가 보유한 1960년 통계연보에 따르면 당시 파주군 인구는 전체 148,103명으로 남자 74,195명과 여자 73,908명이다. 파주군에서 파주시로 승격한 1996년도의 인구는 전체 172,037명으로 남자 88,146명과 여자는 83,891명이었다.

2023.11.30일자로 파주시 인구는 전체 497,775명으로 남자 252,211명과 여자 245,564명이지만 2022.5.30일에는 인구가 50만이 넘기도 했다.

인구 개괄

조선 시대

18세기~

파주 지역은 한강과 임진강변에 발달한 퇴적지를 간척과 개간으로 농경지를 만들면서 인구 유입이 급격히 증가됐다. 당시 18세기 중반에 파주 인구는 38천여명이었다가 19세기 중후반에는 45천여명으로 늘어 났다.

당시 인구 증가가 많았던 적성은 18세기 중반 4900여 명이던 것이 19세기 후반 8420여 명으로 증가하고 교하는 18세기 말 8천여 명이던 인구가 19세기 후 반 1만 493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교하의 경우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이고 경기만으로부터 밀물이 운반·퇴적하여 형성된 충적지로 유입 인구가 더 많았다. [1] --paki 2024년 7월 19일 (금) 19:55 (KST)

  • 가구 및 인구
지역 18세기 중반 18세기 말 19세기 중후반
가구 인구 가구 인구 가구 인구
파주 3,109 9,703 3,227 10,153 3,300 10,320
교하 2,267 9,070 2,474 7,997 2,673 10,493
장단 4,806 14,787 5,332 16,143 5,286 16,136
적성 1,418 4,934 1,698 5,909 2,074 8,420
합계 11,600 38,494 12,731 40,202 13,333 45,369

파평면

정조13년(1789)에 편찬한 「호구총수(戶口總數)」파주목 파평면이 파주관아에서 동북쪽으로 30리에 있는데 호수가 2,074호에 15개리 596명으로 남자 302명, 여자 294명으로 율곡리(栗谷里), 지천리(知川里), 용산리(龍山里), 두문리(斗文里), 마산리(馬山里), 신사리(薪寺里), 신곡리(新谷里), 장포리(長浦里), 천천리(泉川里), 눌노리(訥老里), 양곡리(陽谷里), 장문리(長汶里), 동촌리(東村里), 소산리(蘇山里), 어의동(於義洞) 등 15개리 이다.[3] --pi2023.4.3.

한국전쟁후

농촌 지역

파주군 시절인 1970년에는 미군부대 주둔으로 전체 인구가 191천여명이 되었다가 미군 철수후 16만명대로 유지되어 왔다. 1990년에는 185,046명이었다가 1991년 이후 16만명대가 됐다.

이 당시는 읍면 공무원이 부락별로 가구 구성원을 직접 조사하여 집계하는 상주인구 조사 방법이다. 이 방법은 인구 수가 사실과 다르게 조사되는 문제점이 있어 1993년부터 주민등록인구 조사로 전환됐다.

조사된 상주인구 수는 시 또는 읍단위 승격을 위한 필수적인 기준일 뿐만 아니라 조직 구성과 예산 책정에 이용됐다. 이에따라 시군에서는 읍면단위의 인구 수를 부풀리는 것을 묵인하거나 조장하기도 했다.

상주인구 조사는 당시 읍면 단위로 조사가 진행되고 공무원이 마을별로 담당하여 가구별 명단을 작성하게 된다. 인구를 늘리기 위해 실제 가구가 1가구인 경우에는 2가구로 나누어 불명의 구성원 명단을 추가하거나 단독 가구이어도 가구원 수를 늘리는 방법을 이용했다.

도시 지역

1985~2017년 세대 및 인구 추이

1996년 파주시로 승격하고 인구 50만명이 된 2022년까지 매년 평균 12,600명씩 증가했다. 그 중 2001년, 2006년, 2010년은 전년 대비 3만명 이상 늘어나고 2011년에는 23천여명이 증가됐다.

신도시 개발

파주의 인구 증가는 1992년 일산신도시 조성후 개발붐이 자유로를 따라 교하 방면으로 확대된 것이 원인이다. 이와 함께 2000년 LG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월롱면 중심으로 조성되고 2004년부터 문산에 당동산업단지와 선유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구 증가의 기폭제가 됐다.

파주시 인구 중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2001년으로 전년보다 33,193명이 늘었다. 이 때는 1997년 파주시 문발동, 동패동, 다율동 일원에 교하지구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면서 주변에 민간 아파트 건설이 급격히 증가한 시기이다. 2001년 이전까지는 1985년 공동주택으로 건립된 교하 상지석동의 경안주택과 서부주택이 전부였다.

2001년에는 목동동을 중심으로 월드메르디앙, 한울마을, 가람마을 등 전체 7천2백세대 정도가 입주가되었고 이후 현대아이파크, 자유로아이파크, 헤르만하우스가 준공됐다.

2006년도 인구 증가는 2005.12.20일부터 교하지구에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어 교하동 인구가 늘어 났다. 이때 노을빛마을 주공2단지,다율동 8단지의 동문굿모닝힐아파트, 신동아파밀리에 등 7천7백세대가 준공된 시기이다.

그 후 2001.1월 지정된 운정신도시 1,2지구의 아파트 입주가 2009.9월부터 시작되면서 매년 꾸준하게 인구가 증가 되고 2011년에는 교하동이 교하동, 운정1동, 운정2동, 운정3동으로 분리됐다.

LG디스플레이 입주

월롱면 인구는 2000년대 초까지는 7천명대를 유지했다. 2004.6.28일 당시 세계최대의 LCD 공장인 LG필립스가 준공되자 인구가 증가되기 시작했고 2009년말에는 13천명이 넘으면서 산업단지 입주전 보다 인구가 두 배 정도로 늘어 났다. 이 시기에 LG필립스는 구미에서 인력을 충원하거나 신규 직원을 채용하면서 사원 아파트에 대거 입주 시킨것이 원인이 됐다.

문산읍의 인구는 1996년 시승격 당시 3만명 정도였다가 당동 및 선유 산업단지가 준공된 후 2011년도에는 1만5천명이 증가된 45천명이 됐다. 그 후 2016년부터 5만명대를 유지하다가 2020년부터 49천명 정도로 감소되었다.

조리읍의 인구도 시승격 당신 16천명 정도였다가 1998년부터 동문2차, 송촌토파즈, 한라 등의 아파트가 준공되면서 32천명대로 급격하게 증가됐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3만명대로 유지되고 있다.

인구 50만 돌파

서울에서 살던 김모씨 가족이 2022.5.30일 오후 4시 경 금촌1동에 전입신고를 마침으로써 인구50만 도시가 됐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9번째,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13번째로 2013년 8월에 인구 40만명을 넘어선 이후 8년여만이다.

파주시는 1996년 3월 1일, 파주군에서 인구 17만명의 도농복합시로 승격한 후 26년여 간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인구 50만명을 넘어서게 되었다. 2000년대 초부터 산업단지 및 산업기반시설 확충, 운정신도시 등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이 많아 지면서 시승격된지 26년 3개월만 이다.[4]

'지방자치법' 상 인구 50만이상 도시로 인정되면 경기도가 행사해 오던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용도지역·용도지구의 지정·변경 등 25개 법률 약 120개의 권한 및 사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대도시 특례기준에 따른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공식 인정 될려면 인구 50만 이상이 2년간 유지되어야 하며 특례시가 지정된 후에도 2년 동안 유지되지 않으면 해제된다.

인구 분석

2030년 전망

2030 인구배분계획

2018년에 작성된 20230 도시기본계획은 파주시 전역을 신도시 중심의 운정교하 생활권과 통일로 중심의 금촌·조리생활권, 북부 지역 중심의 문산생활권인 3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이와 함께 계획서 작성 이전인 2015년을 1단계로 2020년, 2025년, 2030년을 각각 2,3,4단계로 나누었다.

이중 인구추계는 2단계인 2020년에 인구 50만명, 3단계 2015년에는 61만명, 4단계 2030년에는 69만명으로 계획했으며 문산중생활권의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목표로 잡았다.[5]

2023.11월말 고령인구

2023.11월말 고령인구

2023년11월말 파주시 인구는 497,775명으로 이중 65세 이상은 83,590명을 차지하고 16.8%대 비율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의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전국 기준 인구의 65세 이상이 18.4%를 차지하는 반면에 파주시 고령인구는 1.6% 정도 낮은 편이다.

파주시 65세 고령인구 중 실제적인 고령으로 보는 80세 이상은 전체 26,021명으로 이중 80세~100세 미만은 25,947명이고 100세 이상은 74명이다. 파주시 65세 이상 고령인구 중에는 80세 이상 노인이 19.2%정도의 비율을 차지한다.

읍면동별로 80세 이상의 인구는 대부분 농촌지역인 파평면, 장단면, 법원읍 , 광탄면 지역이 전체 인구대비 10%이상을 차지하는 반면에 신도시인 운정지역은 3% 정도의 낮은 분포를 보인다.

100세 인구는 전체 74명으로 문산읍 9명, 파주읍 7명, 운정3동 7명, 금촌1동 6명이 거주하는 등 표본수가 부족하여 통계적 특성을 분석하기 어려운 현황이다.

2024.6월말 인구

2024.6월말 인구비교

2024년 6월말 현재 파주시 인구는외국인 포함하여 505,269명으로 남자 256,099명, 여자 250,170명으로 남자가 6천여명이 많다.

다른 지역보다 남자 비율이 높은 것은 접경 지역이어서 군부대가 많이 주둔하고 수도권으로 공장 운영과 개발 사업이 활발한 지역이라는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읍면동별 인구는 운정3동 68,683명 13.57%, 운정2동 64,115명 12.66% , 운정1동 51,532명 10.18%로 운정 6개동 전체 인구가 280,652명으로 파주시 인구의 55.4%를 차지한다.[6]

금촌1· 2· 3동은 전체 77,290명으로 파주시 인구 중 15.2%가 거주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문산읍은 46,440명으로 9.17%를 차지하여 운정4동과 운정6동 보다는 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동의 0세`19세까지의 인구는 92,717명으로 전체 인구 중 18.32%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중 운정2동 15,970명 17.22%, 운정3동 15,394명 16.60%, 운정5동 11,445 12.34 %로 운정 6개동의 영아 및 청소년 인구가 67.38% 차지한다. 이는 파주시 인구 중 운정 지역이 차지하는 인구 55.4%보다 12%나 높은 수치이다.

읍면동 인구 중 70세 이상은 52,852명으로 전체 인구 중의 10.43%를 차지한다. 이중 문산읍 5,897명 11.16%, 운정3동4,956명 9.38%, 운정2동 4,441명 8.4%로 운정 6개동의 70세 이상의 노령층이 19,410명 36.7%를 차지한다. 이는 전체 파주시 인구 중 운정 지역이 차지하는인구 55.4%보다 18.7%가 낮은 수치이다.

전체 인구 중 100세 이상은 전체 67명으로 그 중 문산읍 10명과 운정3동 8명으로 가장 많고 장단면과 운정5동에는 100세 이상의 거주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운정 지역에 영아 및 청소년 비율이 높은 것은 신도시 개발로 젊은 가구 유입과 교육 환경 및 주거 편의성 등의 요인이 적용된 것으로 보이고 이와 달리 읍면 지역에 노령층 인구의 비율이 높은 것은 오래된 주거환경과 노인 복지 시설이 집중된 것이 주요 이유인 것으로 판단된다.--paki 2024년 7월 19일 (금) 14: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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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워드: 인구 50만 대도시 도농복합시


자료 출처


  1. 파주시지 3권 214쪽, 파주의 인구변화
  2. 1914년 교하군이었던 금촌, 교하, 탄현 지역과 1945년 38선 이남의 적성 주변 지역이 파주군에 편입되고 1972년 장단군 수복지역이 편입되면서 현재의 파주시가 됐다.
  3. http://www.catholicnews.co.kr/bbs/view.html?idxno=33464&sc_category=
  4. 파주시보도자료 2022.5.31
  5. 파주시 중장기 인구정책 연구보고서, 2018.4월
  6. 파주시 인구통계 2024.6월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