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파평산, 고령산 등 산지의 숲에서만 봐왔던 터라, 이렇 탁 트인 평지에서 두루미천남성을 만난 일은 매우 드문 일이다 꽃덮개 속에서 위아래 암꽃과 수꽃의 꽃자루가 자라는 두루미 남성은 꽃덮개의 입구가 위로 갈수록 좁아져 벌레들은 한번 들 오면 나가지 못하고 죽게 된다. | 감악산, 파평산, 고령산 등 산지의 숲에서만 봐왔던 터라, 이렇 탁 트인 평지에서 두루미천남성을 만난 일은 매우 드문 일이다 꽃덮개 속에서 위아래 암꽃과 수꽃의 꽃자루가 자라는 두루미 남성은 꽃덮개의 입구가 위로 갈수록 좁아져 벌레들은 한번 들 오면 나가지 못하고 죽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