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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천사를 세운 허정 스님은 2004년에 지장보살의 원력을 이루기 위해 연면적 400여 평의 3층 지장보전(地藏寶殿)을 지어 지장보살(地藏菩薩)을 봉안했으며 2008년도 10월에는 약천사 대웅전 앞에 높이 13미터의 남북통일약사여래대불(南北統一藥師如來大佛)을 조성했다. 이 대불은 이진형 조각가의 작품이다. <ref>파주에서,2020.7.1. https://www.atpaju.com/news/cate/%ED%8C%8C%EC%A3%BC%EA%B0%80%20%EC%A2%8B%EB%8B%A4/post/16957</ref>
약천사를 세운 허정 스님은 2004년에 지장보살의 원력을 이루기 위해 연면적 400여 평의 3층 지장보전(地藏寶殿)을 지어 지장보살(地藏菩薩)을 봉안했으며 2008년도 10월에는 약천사 대웅전 앞에 높이 13미터의 남북통일약사여래대불(南北統一藥師如來大佛)을 조성했다. 이 대불은 이진형 조각가의 작품이다. <ref>파주에서,2020.7.1. https://www.atpaju.com/news/cate/%ED%8C%8C%EC%A3%BC%EA%B0%80%20%EC%A2%8B%EB%8B%A4/post/16957</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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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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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지 지정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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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2017년 심학산을 국가지정문화재(명승)로 지정 신청했으나 몇 가지 이유로 승인받지 못했다. 문화재청은 2018년 1월 24일 개최된 문화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파주 심학산' 명승 지정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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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산은 해발 193.5m로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360도 파노라믹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전망대 역할을 한다. 특히 북한산에서 떠오르는 일출과 한강 위로 지는 낙조, 그리고 겨울철 재두루미의 비상 장면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저명한 경관의 전망지점'이라는 명승 지정기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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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화재위원회는 심학산 정상부의 통신탑, 군사용 울타리 등 인공시설물이 경관을 저해하고 고려시대부터 심악산으로 기록되었으나 일제강점기 이후 심학산으로 불리는 것이 불명하다고 판단했다. 심의 결과 출석위원 9명 중 가결 1명, 조건부 가결 2명, 보류 3명, 부결 3명으로 최종 보류 결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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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문화재위원회는 "파주 심학산 정상부의 통신탑, 군사용 인공시설물 등을 정비한 후 재검토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심학산이 일출과 낙조 경관의 명소이며 활용성이 높지만, 자연 산림경관 측면에서 과도한 인공적 시설물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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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해 심의를 받았던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은 2018년 6월 4일 명승 제113호로 지정되었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에는 총 132개의 명승이 지정·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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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명승은 역사적·경관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 중 보존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지정된다. 특히 심학산의 경우 '정자·누각 등의 조형물 또는 자연물로 이루어진 조망지로서 자연물, 자연 현상, 주거지, 유적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저명한 장소'라는 기준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인공시설물 문제로 인해 지정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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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hoto.paju.wiki/pkstorage/repository/자연경관/pk심학산명승심의자료2018년.pdf 2018년 문화재청 심의자료(심학산분)]
==개발 논란==
==개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