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식물에 둘러싸여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자유로변에 위치한 대형 식물 카페이다.
위치와 주변 여건
카페가 탄현면 문지리의 자유로와 접해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 서울에서 자유로를 타고 임진각 방향으로 가다 낙하IC 출구 100미터 전 카페 표지판이 보일때 오른쪽으로 진입하면 된다.
카페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헤이리, 프로방스 마을이 있고 대형 패션타운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약 1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브랜드
카페가 위치한 주소가 탄현면 문지리 535번지이어서 카페 이름이 문지리535(MUNJIRI.535)라고 한다.
건물과 시설
건물은 약 800여평 규모의 직사각형 3층 구조로 천고가 높아 개방감이 좋다. 건물 외관은 현대적이고 3면이 통창 구조다. 출입구를 들어서면 나무들이 즐비하고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관엽수가 우거져있다.
바닥에 네모난 모양의 돌을 나란히 놓은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길 양쪽으로 야자나무가 줄지어 서있다. 숲 중간에 인공 분수가 설치되어 있고 중간에 여러 곳의 포토 존이 마련되어 있다.
1층 출입구 왼쪽에 주문하는 곳이 있다. 그 앞쪽 쇼케이스 안에 다양한 빵들이 진열되어 있다. 자신이 고른 빵을 집어 트레이에 담고 주문하는 곳으로 가서 음료나 브런치를 함께 주문하면 된다.
2층은 노란, 빨강, 파란색 소파의자가 통창을 바라보도록 전면 배치되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바로 좌측으로 세면대, 전자렌지, 정수기와 함께 셀프 포장해 갈 수 있도록 비닐, 종이봉투가 길다란 싱크대 위에 마련되어 있다.
각 층마다 통창 바로 앞 좌석은 밖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한 소파가 있다. 이 곳은 자유로와 임진강변의 광활한 평야지대가 한 눈에 들어온다. 논자락 끝으로는 얕은 산들이 길게 이어져 있다. 모든 층에 관엽식물 화분이 테이블 사이사이에 배치되어 있다. 퇴식구는 주문하는 곳 왼쪽 한 곳 뿐이다.
화장실은 1층 출입문 왼쪽에 있다. 남.녀 각각 분리되어 있으며 넓어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주차장은 건물 앞 쪽과 건물 왼편 쪽에 설치되어 있고 왼 쪽 주차장이 규모가 더 크다.건물 내로 유모차 반입은 가능하나 엘리베이터가 없고 계단이 많아 이용이 불편할 수 있다. 반려동물은 야외테라스만 출입가능하고 목 줄은 필수이다.
주요 메뉴
시그니처 메뉴로 문지리 흑임자 크림 커피와 문지리 흑임자 크림 라떼가 있다. 커피 종류에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카라멜마끼야또, 카페모카, 콜드브루, 콜드브루라떼가 있다. 커피류가 아닌 음료에는 벚꽃 레몬 에이드, 자몽 에이드, 딸기라떼, 초코라떼, 바닐라 우유, 자몽차, TWG 카모마일, TWG 바닐라 버번, TWG 프렌치 얼그레이가 있다.
베어커리 시그니처 메뉴는 쪽파 스콘이다. 바질 킹 소세지, 크림 치즈 갈릭브레드, 피칸 페스츄리, 크로아상(플레인, 쉬림프, 아몬드, 앙버터, 카야잼), 몽블랑, 공주 밤 파이, 에크타르트, 퀸아망, 모카번, 소금빵, 올리브 치아바타, 치킨시저 치아바타, 토마토 카프레제 샌드위치, BTL 아보카도 샌드위치, 산타클로스 팡도르, 레트로 맘모스빵, 생과일 페스츄리, 베리베리 화이트 브라우니, 백두산이 있고, 케이크로 초코무스, 쿠키앤크림, 말차쇼콜라, 무지개, 티라미수, 더블 치즈, 핑크 시폰이 있다.
브런치 메뉴에는 샐러드로 닭가슴살&아보카도와 새우&아보카도, 파스타로 새우바질, 해산물 토마토, 문지리 크림, 535로제 파스타가 있다.
업소 정보
- 업 소 명 : 문지리535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00 (연중무휴, 브런치 라스트 오더 18:30, 음료 라스트 오더 19:30)
- 주 소 : 파주시 자유로 3902-10(문지리 535)
- 전화번호 : 0507-1470-1408
- 개 업 일 : 2021년 8월 7일
- 특별이벤트 : DMZ 곤돌라 20% 할인 (문지리535 발행 당일 영수증 지참시)
방문 후기
커피와 치킨시저치아바타 샌드위치를 주문해서 먹었다. 커피는 산미도 쓴맛도 없는 평범한 맛이다. 빵 사이에 치킨이 듬뿍 담겨있어 맛나게 보이는 샌드위치는 역시 맛도 좋았다. 아침 10시 오픈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아 시그니처 메뉴인 쪽파스콘은 먹어보지 못해 아쉬웠다. 다음에는 평일 오전에 방문해서 맛있다는 쪽파스콘을 먹어 보려 한다.
식물원인지 카페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나무들이 싱그럽고 푸릇푸릇하다. 야자수 사이로 난 산책로를 걸으면 마치 열대 밀림 숲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 정성들여 식물을 가꾸고 돌본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카페를 가득 채운 녹색의 식물을 바라보면 마음까지 정화되는 기분이다.
각 층마다 분위기가 다르지만 어디서든 식물을 바라보며 브런치와 빵과 차를 즐길 수 있다. 자유로변을 향한 쪽의 풍경은 그곳에 앉아만 있어도 릴렉스 된다. 5월 중순 이후에는 푸르름이 짙어질 것이다. 논뷰 풍경 맛집이다. 안밖으로 푸르름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싱그러운 카페다. --puralqui 202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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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