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검산동 4-10번지 일원에 있던 식용견 경매장으로 2021.12월 폐쇄됐다.
개요
파주시 검산동 4-10번지 일원에 위치한 경매장에서는 120여칸의 뜬장을 이용해 수백여마리의 개를 가둬 놓고 매주 3회 경매를 열어 식용견을 유통했다. --pi2021.12.20.
운영
이 당시 육견 경매장은 전국 10여 곳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1호점으로 알려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에 있던 경매장은 2019.8월 폐쇄됐다.
검산동 육견 경매장은 검산동 9-1번지 국방부 소유의 국유지와 인접 개인 농지에서 운영됐다. 이 경매장에는 120여칸의 뜬장이 설치되고 매주 월, 수,금요일 낮12시부터 오후3시까지 경매가 운영됐다. 경매 당일에는 보통은 최고500마리부터 200마리 정도가 거래되고 낙찰된 육견은 도살장에서 처리되어 주변 음식점에 납품이 된다.
폐쇄
동물보호단체인 동물구조119는 2019. 9월 검산동 육견경매장에 대하여 축산법 및 농지불법 전용으로 민원을 접수했다. 이어 동물구조119는 2019.11.2일 육견 경매장 앞에서 시위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대한육견협회에서 맞불 시위로 무산되기도 했다.
파주시가 관련법에 따라 원상복구 행정명령과 불법 과태료를 부과 했지만 육견 경매장은 벌금을 납부하고 경매장을 계속 운영했다. 2021.5월 파주시는 강제 철거를 위해 행정대집행을 계고했으나 경매장 측은 '계고처분취소 청구 및 집행정지' 행정심판과 ' 계고처분 취소 및 집행정지'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파주시는 행정심판과 민사소송에서 승소하자 경매장 측에 자진철거를 권유했고 2021.12.17일 육견 경매장 소유자는 경매장을 폐쇄하고 농지 내 불법 건축물까지 자진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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