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숙
글씨를 그림을 나무나 기타 재료에 새기는 작품을 만들고 있다.
프로필
서각은 인간이 나무나 돌 등 자연물을 이용해 기록을 남기려는 인간 본능의 욕구가 시대와 문화적 요인의 변화로 예술로 발전했다고 한다.
정은숙 작가는 아호가 청천으로 그동안 개인전 및 단체전에 150여회 참가하고 국제각자연맹전 및 전국서각 100인 초대전에 출품하는 등 서각예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 작가는 대한민국서각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과 대한민국정예서각인총람 편집위원을 역임했고 (사)한국서각협회 부이사장과 경기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후배 작가 양성을 위해 파주시 조리읍 대원리에서 술이홀 서각실을 운영하고있다. <pi 2021/09/13>
작가의 말
서각작품 세계로 초대합니다.
서각의 메카 파주에서 서각작품에 흠뻑 취해 보세요.
글을 쓰고 새기며 작품과 함께 정신 없이 달려온 19년의 세월~ 누군가가 삶이 예술이라 하였던 말이 생각난다. 서각인으로 나의 삶이야 말로 예술이었다.
즐거움도 괴로움도 외로움도 행복도 기쁨도 모두 작품으로 표현되었으며 소박하지만 멋진 인생을 만들어 주었다.
시간은 참 빠르다~ 글을 쓰고 새기며, 참으로 칼잡이로 긴 시간을 보냈다. 특히 2019년 시작된 코로나로 많이 지치고 어수한 세상이 지속되었으나, 서각작품 활동은 나에게 큰 에너지가 되어 주었다. 나의 작품이 누군가의 사무실에 집에 제실에 걸려 있는 것을 보며 큰 보람도 느꼈다.
인생은 오르락 내리락 길을 걷는 것. 코로나에도 많이 익숙해 져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곧 평온한 세상과 함께 웃고 어울리는 시간도 곧 오리라 믿으며… 서각작품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래 본다.
청천 정은숙은 앞으로도 끝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작품활동을 이어가며 예술 속의 삶을 이어 갈 것이다.
어느새 긴 여름도 가고 가을이 성큼성큼 오고 있다. 올 추석은 파이 갤러리에서 서각작품 감상으로 그간 지친 마음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2021.9월
술이홀서각실에서 청천 정은숙…
작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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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서각 파주 정은숙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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