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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랑은 함경도 홍원 출신으로 어려서 홀어머니를 봉양하다가 12살에 어머니가 죽자 그 지역의 관아인 함경도의 기생으로 입적했다.  그 후 16세가 넘던 가을에 홍랑은 당시 율곡 이이, 송익필 등과 함께 조선 중기 8대 문장가이던  고죽 최경창을 만났다.
 
홍랑은 함경도 홍원 출신으로 어려서 홀어머니를 봉양하다가 12살에 어머니가 죽자 그 지역의 관아인 함경도의 기생으로 입적했다.  그 후 16세가 넘던 가을에 홍랑은 당시 율곡 이이, 송익필 등과 함께 조선 중기 8대 문장가이던  고죽 최경창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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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창은 병마절도사 보좌관 직책의 관리로  2년정도 순환 보직되는 자리였고 가을 어느날 고을 원님이 초청한 술자리에서 홍랑을 만났다. 이듬해 봄에 보직을 마치고 한양으로 복귀하는 최경창을 잊지 못해 홍랑도 동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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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EC%B5%9C%EA%B2%BD%EC%B0%BD 최경창]은 병마절도사 보좌관 직책의 관리로  2년정도 순환 보직되는 자리였고 가을 어느날 고을 원님이 초청한 술자리에서 홍랑을 만났다. 이듬해 봄에 보직을 마치고 한양으로 복귀하는 최경창을 잊지 못해 홍랑도 동행하기도 했다.
    
당시의 관기는 소속된 지역을 벗어날 수 없어 홍랑은 함경도로 되돌아 갔다. 홍랑은 함경도 경계인 함관령에서 송별시를 써서 최경창에게 보냈다. 이 시는 국내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고 한글로 된 시 원본이 2000년 11월에 발견되면서 유명해 졌다.
 
당시의 관기는 소속된 지역을 벗어날 수 없어 홍랑은 함경도로 되돌아 갔다. 홍랑은 함경도 경계인 함관령에서 송별시를 써서 최경창에게 보냈다. 이 시는 국내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고 한글로 된 시 원본이 2000년 11월에 발견되면서 유명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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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랑의 스토리는 최경창의 손자 최진해가 할아버지의 작품을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고죽집'이라는 작품집을 만들면서 기록에 남게 됐다.
 
홍랑의 스토리는 최경창의 손자 최진해가 할아버지의 작품을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고죽집'이라는 작품집을 만들면서 기록에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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