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맨발 걷기와 관련된 정보이다.
개요
맨발 걷기가 각종 질환에 좋다는 소문이 확산되자 등산로나 산책로에서 맨발 걷기가 유행하고 있다. 파주시의회는 관련 조례안을 의원 발의하여 2023.9.8일 조례를 제정·공포하는 등 맨발 걷기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 추진
조례 제정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을 대표발의자로 하여 최유각· 이익선 의원과 함께 "파주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을 2023.7.28일 공동으로 발의 했다.발의된 조례는 파주시의회가 2023.9.8일 원안 가결하여 파주시로 이송했다.
맨발걷기 활성화 조례는 맨발걷기 적합한 환경 조성과 효율적으로 운영을 규정하면서 설치위치와 재정적 지원을 명시했다.
맨발 걷기 산책로는 자연공원 또는 도시공원과 그 밖에 탐방로, 산책로, 등산로 숲체험코스에 조성한다. 산책로는 황토와 마사토 등의 흙길로 포장하고 세족대, 신발장, 해충퇴치기, 벤치 등의 장비를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벤치마킹
파주시는 2023.9월 맨발걷기 숲길 조성 우수 사례지인 대전 계족산 황톳길과 서산 부춘산 황톳길을 벤치마킹했다.
이와함께 2024년에는 파평면의 율곡수목원과 도심지 내 숲길을 선정해 1km 정도의 산책로를 조성하면서 세족장 등의 편의시설을 시범적으로 설치한다고 밝혔다.[1]
활성화 추진
파주시는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을 위해 올해 9월 「파주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사업비(▲율곡수목원 명소화 사업(10억 원) ▲새암공원 맨발숲길 조성 사업(1억 3천만 원))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주시는 2024년에 진행될 시범 운영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내년 초 ‘맨발걷기 활성화 정책토론회(가칭)’를 열어 맨발걷기 동호회, 의료인 등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는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도심지 인근 숲길, 율곡수목원, 공원 등 7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파주시 전역에서 다양한 맨발걷기가 가능하도록 산림휴양과는 물론 관광과, 체육과, 친수하천과 등 관련 부서가 협업해 체육공원과 관광지, 둘레길 등지에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2]
맨발걷기 명소
등산로 코스를 기록 서비스하는 램블러의 zinnin이라는 아이디의 사용자는 운정가람마을에서 도래공원 4.5km를 순환하여 왕복 걷기를 했다고 기록을 남겼다, 기록을 보면 전체 1시간 42분 정도 소요되고 어린이도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소개했다.
황토흙과 그늘이 있어 둘레길로 유명한 심한산 산책로도 맨발걷기 코스로 알려져 인근의 운정 주민과 고양시민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파주맨발걷기 밴드에서는 공릉천 제방길과 학령산 약수터 숲길을 자주 걷는다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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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