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 공연예술단체의 무대용품 보관을 위해 통일동산에 건립하는 아트센터이다.

전경, 사진 PHOSTO

개요

국립 공연예술단체가 이용하는 무대 공연용품을 보관하여 대여하거나 재활용 등을 통해 무대용품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아트센터 위치는 탄현면 법흥리 1631번지 통일동산내 국립민속박물관 수장고와 인접한다. 전체 부지 5만㎡ 규모로 무대 장비 보관실과 무대 제작실 , 세트 전시장 등을 조성하고 사업비는 352억원으로 2023.6월 건물을 완공할 계획이다.

추진 과정

국립극단과 국립발레단을 비롯한 국립예술단체가 무대용품은 주로 여주보관소 등 4곳의 민간창고에 보관해 왔다. 민간시설에 위탁하다보니 관리가 소홀하고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또 점차 보관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공연용품 폐기시 예산 낭비도 우려됐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전문 보관시설인 동시에 전시, 체험, 교육까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마련코자 2016 년부터 파주 무대공연종합아트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기 이전에는 국립극장이 2012.2월 기획재정부로부터 현 위치에 비축토지 1만㎡를 사용 승인받고 추진했다. 이후 추진 주체가 문화체육관공부로 변경되면서 국·공립 문화단체를 포함되어 부지가 5만㎡ 확대 됐다.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사업계획을 KDI(공공투자관리센터)가 적정 사업으로 평가하면서 2020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1년에는 운영 및 조직구성방안 연구용역을 마쳤다.

설계 공모

공모당선작,

2019.11월에 설계 공모를 진행하면서 쳬계적 물품 출납 시스템의 체계화와 대지 지형의 레벨 차를 활용한 건물배치, 기능별 시설분리로 새로운 도시 경관형성 등을 주요 목표로 했다.

2019.12월 심사에서는 (주).디엠비건축사사무소의 '파노라마 스테이지 Panorama Stage'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파주의 도시적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연속적으로 펼쳐지는 창과 공간을 '비움'과 '채움'으로 상징했다.

선정된 작품은 도시와 주변 건물을 향한 공간은 '채움'을 의미하고 각각의 공간이 체계와 기능을 갖춘 시설이면서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다. 이와 함께 건물 사이의 창은 '비움'의 공간으로 투명한 파노라마 창에 자연의 아름다움이 담겨 시시각각 변하는 사계절을 담았다.[1]

운영 관리

여론 여담

위치 선정

KDI는 파주 무대공연 종합아트센터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파주시가 지역발전도가 상위권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효과도 낮아 파주로 입지할 지수가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주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인근의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 민속박물관 개방형 수장고,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경기영어마을 등과 연계하여 문화클러스터 형성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적정사업으로 평가했다.[2]

파주의 아트센터와 유사한 시설은 여주 무대예술센터가 있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운영하고 건물 2개동에 6,080㎡ 규모이다.[3]

관련 정보

링크 모음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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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1. C3KOREA,https://www.c3korea.net/competition-for-paju-stage-performance-art-center-result/
  2. 파주 무대공연 종합아트센터 건립 재검토 보고서 223쪽, 2018년 KDI 공공투자관리선터
  3.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 https://m.kocaca.or.kr/page/page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