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이 한국 문화 예속화의 일환으로 일으킨 한복 왜곡 논란에 대해 한복의 역사성과 아름다움을 파주시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2022년 율곡문화제 행사에 한복 패션쇼가 새롭게 포함됐다.
개요
198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다가 2019년부터 3년 동안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율곡문화제를 재개한다.
이번 율곡문화제는 2022.10.8~10.9일 양일간 개최되고 매년 진행하던 제례 행사와 문화예술 공연 등 정례적인 부문 이외에 한복 패션쇼를 추가 됐다.
한복 패션쇼가 추가 된 것은 중국이 한민족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중국 문화, 중국 전통의상'에 일부러 편입하려는 의도를 율곡문화제 차원에서 경각심과 한복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구성
한복 패션쇼는 율곡문화제 행사의 주요 테마의 하나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율곡에서 뽐내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5개 섹션으로 나누어 1부는 놀이 한마당, 2부는 조선시대 궁중 복식과 머리모양 패션쇼, 3부 파주 선현의 패션쇼, 4부 한국무용 퍼포먼스, 5부는 전통복식 현대화 등 색다른 이벤트가 운영된다.
1부의 놀이마당은 대한민국의 K 콘텐츠 문화사업의 선두주자인 PK WINGS가 펼치는 퍼포먼스이다. 조선시대 사람들이 연회나 마당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힙합, 마살아츠트릭킹, 태권도, 한국전통무용을 콜라보하여 표현한 현대적인 공연이다,
2부는 명나라의 복식제와 전혀 다른 조선시대의 복식제를 적용한 선조시대의 대례복 등 궁중복식과 머리모양을 선 보이는 패션쇼이다.
3부는 파주의 대표적인 선현인 율곡이이, 윤관장군, 황희정승,신사임당, 우계성혼, 구암허준 등 6인의 상징적인 복식을 런웨이 한다. 패션쇼에 출연하는 모델은 선현들의 후손 중에서 선발했다.
4부는 조선시대 황진이와 매창과 함께 조선 3대 기녀로 불리는 홍랑과 율곡 이이, 송익필 등과 8대 문장가이던 고죽 최경창의 러브스토리를 연출한 한국무용 퍼포먼스이다.
5부는 한국 전통의 복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표현한 한복을 연출한다.
공연 운영
한복 패션쇼는 202210.8(토) 오후2시 이이유적지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 파주지부가 주관하고 전통문화예술연구원, 퍼스널매니저먼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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