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에 기품이 장중한 건물로 마당 건너 만세루와 마주보고 있다. 주춧돌에 맞춰 자연스럽게 깎아 세운 배흘림기둥, 그 위에 안초공을 두어 창방과 평방머리를 감싸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에 기품이 장중한 건물로 마당 건너 만세루와 마주보고 있다. 주춧돌에 맞춰 자연스럽게 깎아 세운 배흘림기둥, 그 위에 안초공을 두어 창방과 평방머리를 감싸고 있다.
천장은 우물천장으로 중앙에는 평반자를, 측면에는 빗반자를 두었다.
천장은 우물천장으로 중앙에는 평반자를, 측면에는 빗반자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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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조선 시대 사찰의 불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규모와 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기둥머리의 용조각과 공포의 화려한 연꽃 장식, 벽면을 가득 채운 벽화에서 조선후기 불전 건축의 화려한 장식성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79.9.3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