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 생산되는 편암의 일종으로 조경석으로 이용된다.

파주석, 사진 PHOSTO

개요

파주석은 변성암의 일부인 편암으로 색상이 노랗고 붉어 따듯한 느낌을 주어 담장이나 벽체로 많이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강원도 원주의 뮤지엄산 박물관 내외벽 전체가 파주석으로 마감됐다.

암석 특징

변성암은 화성암이나 퇴적암과 같은 암석이 높은 압력과 고열에 의해 구성 물질이 변하여 형성된 암석이다.

지표 아래 깊은 곳에서 높은 온도와 위에 놓인 층들의 높은 압력을 받아 만들어질 수도 있고, 수평적 압력, 대륙의 충돌과 같은 조구적 과정에 의해 동반된 마찰, 뒤틀림, 압력 등에 의해서 만들어 진다. 변성암은 편마암, 슬레이트, 대리암, 편암 등의 종류가 있다.

석재 명칭

건축 또는 조경시에 이용되는 천연 석재는 통상적으로 채석한 지역 명칭을 사용한다. 화강석의 경우 경기도 포천의 포천석, 경북 문경의 문경석 등이 있다.

조경석으로 이용되는 암석 중 온양석은 충남 아산 석산에서 채굴된 암석으로 선명한 무늬와 흰색이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뮤지엄산 본관, 사진 뮤지엄산

파주석은 주로 법원읍 웅담리 주변에서 채굴되는 암석으로 알려져 있지만 광산 위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2013년에 개관한 '뮤지엄산' 박물관은 건물 내외벽 벽체가 당시 파주 지역에 골프장을 조성하면서 채굴된 파주석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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