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학

파주학은 파주지역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융합학문으로 역사‧인물‧지리‧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학문이다.

파주학포럼 표지

개요

파주시는 '파주학'을 통하여 도시의 정체성을 찾고 지역 발전의 이론적 모티브로 이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활동

연구용역 추진

파주시는 2020.6.15일 탄현면 소재 문화재청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에서 파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한문학연구소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학 연구방향 및 기본계획’ 학술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사진 파주시

파주는 율곡 이이, 우계 성혼 등을 배출한 파산학의 산실이자 기호학파의 종가며 실학의 발상지로서, 찬란하고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역사 속에서 다양성과 개방성, 유연성과 국제성을 가장 잘 보여준 도시다.

하지만 한국전쟁 이후 접경지라는 지리적 여건과 급격한 도시화로 파주에 대한 종합적·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되지 못했고 유구한 역사문화적 뿌리 찾기와 자긍심 확립을 위한 학문적 연구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왔다.

포럼 개최

파주시는 2020.12. 22일 비대면으로 ‘파주학 연구방향 및 발전방안 탐색’을 주제로 한 제1회 파주학 포럼을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파주학의 개념과 연구방향, 앞으로의 발전방안 등이 다방면으로 논의됐으며 제1섹션은 ‘지역학 연구의 현황과 전망’, 제2섹션은 ’파주학의 개념과 비전‘, 제3섹션 ’파주지역 사상의 발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1섹션 ‘지역학 연구의 현황과 전망’에서는 ▲공주대학교 이해준 명예교수가 기조강연 ‘지역학, ’파주학‘의 연구방향과 과제‘를 ▲인천대학교 남상욱 교수가 찬조강연 ’인천학을 통해 본 지역학의 활용 방안‘을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가 ’수원학이 걸어온 길‘을 정리해 발표했다.

제2~3섹션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한문학연구소장 김용태 교수가 ‘파주학의 개념과 발전 방안’을 ▲성균관대학교 배수호 교수가 ‘파주학의 미래 전방 및 추진 전략’을 ▲성균관대학교 박재우 교수가 ‘파주의 역사적 위상과 변천’을 ▲성균관대학교 이천승 교수가 ‘파주 성리학의 형성과 파주에 끼친 영향’을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연구원 조창록 연구원이 ‘파주 실학의 특징과 학술사적 위상’을 발표했다.

주요발표 내용 요약

아카이브 구축 용역

파주시는 2022.2.9일 비지니스룸에서 ‘파주학 아카이브 구축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파주의 유구한 역사문화적 뿌리를 찾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지역의 무궁무진한 사회·문화적 자산과 자원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파주학’을 제창했다. 또한 2020년 6월 파주학 원년을 선포하고 다양한 연구 사업, 교육 프로그램, 포럼 개최 등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파주학과 관련된 수많은 연구성과물이 축적돼 왔으나 이를 한 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ㆍ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전무했던 상황으로, 이번 용역은 파주시민과 연구진이 함께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 구축이 목표이다.

최종보고회에는 지역학 아카이브 전문가들의 자문과 ‘파주학 아카이브 구축 방향과 비전’ 포럼 등을 통해 이뤄졌던 다양한 논의를 수렴해 ▲파주학 자료의 전수조사 및 목록화 ▲타지역학 아카이브 사례조사 ▲파주학 아카이브 기본 모델 등이 제시됐다.1) — pi 2022/02/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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