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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하지 못하였다. …… 나로서도 변변치 못한 집과 조상의 산소가 마을 서쪽에 있으니, 또한 그 마
 
처리하지 못하였다. …… 나로서도 변변치 못한 집과 조상의 산소가 마을 서쪽에 있으니, 또한 그 마
 
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서명응의 북학의(北學議) 서문===
 
“성곽과 주택,수레와 기물은 어느 것 하나 자연(自然)의 수법(數法)이 없는 경우가 없다. 이 수법을 제대로 갖추면
 
견고하고 완전하여 오래 갈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아침에 만든 것이 저녁이면 벌써 못쓰게 되니, 백
 
성과 나라에 끼치는 폐해가 적지 않다.” (서명응의 북학의(北學議) 서문 중에서)
 
 
===서유구의 「수리정온보해서(數理精蘊補解序)」 ===
 
“천하에 말이 있은지는 오래되었다. 말할 만한 것은 옛 사람들이 다 말하였으니, 이미 말한 것을 말하는 것도 군더더기
 
요 말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하는 것도 군더더기이다. 세상에 기예(技藝)를 말한 사람은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예전에 가려져있던 것을 오늘에 드러내면서 수만 마디 말 가운데 한 마디도 군더더기가
 
없는 것은 오직 수리정온이 그러할 것이다.”
 
  
 
===고지도===
 
===고지도===

2024년 7월 18일 (목) 18:12 판

고구려가 장천성현(長淺城縣)을 설치하였다가 신라가 병합하고 장단현으로 됐다.

고지도

개요

기록 자료

서거정의 「장단부객관중신기(長湍府客館重新記)

"장단은 오래된 縣으로, 삼한 시대에는 隰川 혹은 隰州로 불리었다가 후에 강등되어 장단현이 되었다. 고려가 삼국을 통일하자 개성을 西翼으로 장단을 東翼으로 삼았고, 성종 때에는 湍州로 개명하였는데, 공민왕 辛丑年 홍건적의 난으로 客館이 소실되었었다. …… 府邑이 개 성과 서울 사이의 한 길 大道 가운데 있으니, 중국 사신의 말발굽이 끊이질 않아서 업무가 매우 번잡 하였다. 읍의 동서 양쪽에는 목장이 있는데, 목장을 감독할 책임이 또한 번거롭고도 무거운 것이어서 이곳의 관리가 된 자는 번잡하게 뒤섞인 일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재주가 없으면 누구도 일을 고르게 처리하지 못하였다. …… 나로서도 변변치 못한 집과 조상의 산소가 마을 서쪽에 있으니, 또한 그 마 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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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