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하우즈/공원조성

캠프 하우즈는 미보병 제2사단 사령부와 공병여단 본부가 주둔했던 미군 공여지로 파주시에서 직접 공원조성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원조성 부지

개요

2009년 공여지에 공원조성을 추진하는 발전종합계획을 확정하고 파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사전환경 검토 협의를 추진했다. 2014.9.12일 공원구역 및 근린공원 사업 시행이 확정되었고 2014.12.16일 국방부와 공여 구역내 토지매입 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착수하고 평평한 마을이라는 문화기지 조성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평평한 마을 조성 사업 추진

파주시는 공원지역을 화해·치유·평화의 문화기지로 만들어 시민쉼터로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기지 조성사업은 2019.1~2021.12월까지 계획되었으며 전체 사업비가 205억원으로 경기도가 100억원, 파주시가 105원을 부담하고 2018.12.26일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을 교부 받았다.

미군기지에 남아 있던 6개동 건물은 공연장, 뮤지엄, 엄마품 게스트하우스, 커뮤니티센터, 예술가레지던시, 특산품푸드샵으로 리모델링 되고 평화동산, 조각공원, 평화둘레길, 전망대,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2019. 10월 건물 정밀안전진단을 마치고 건축설계와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공원조성 계획 변경

파주시는 2020.12.15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토지매입비를 당초 1,103억원에서 1,144억원으로 증액하여 발전종합계획을 변경했다. 이에따라 토지매입은 2021년까지 완료하고 근린공원 조성 사업 완공도 2015년에서 2026년으로 연장했다.

환경영향 평가 추진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의견 접수

캠프하우즈의 본격적인 공원조성 사업을 위해 파주시는 2021.8.6~9.3일까지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접수하고 2021.8.27일 오후2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설명회를 2021.9.10(금) 14:00에 대면 및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하여 개최했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내용

초안 내용을 보면 캠프하우즈 근린 공원사업은 당초 계획과 달리 사업기간은 2026년까지이고 전체 사업비가 529억원이 소요된다.

시설계획은 도로 및 광장 45천㎡, 조경시설 34천㎡, 휴양시설 29천㎡, 유희시설 30천㎡, 운동시설 34천㎡, 교양시설 32천㎡ 등으로 전체 610,808㎡( 185천여평) 규모이다. 이 면적은 도시개발사업 면적 475천㎡ 제외됐다.

이번 환경영향평가 대상중 동식물, 자연환경자산 분야는 500m~1,000m 거리이고 대기환경, 수환경,토지환경, 생활환경, 사회경제 환경에 대한 평가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에 작성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사업추진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 평가하여 저감방안을 수립한 내용이다.

환경영향평가 초안 의견 반영 결과

파주시는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고 결과_paki.pdf 결과를 2022.2.11일 공고했다.

이번 캠프하우즈의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면적은 가감이 없고 시설율을 37.7%에서 34.9%로 축소했다. 당초 계획에서 캠핌장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짚라인, 리틀야구연습장은 제외했다. 축소 및 제외한 시설은 녹지 면적으로 확장했다.

주민 의견 중 실내체육관내 수영장 등의 조성은 2022년도 준공되는 파주스타디움을 이용하는 것으로해 건의가 미반영 됐다. 공원 주변 지역에 대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진입도로 개설 추진 중에 있으며 기존 건물은 리모델링하여 당시 미군 주둔 공간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설정했다.

근린공원 조성 계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