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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비하’ 발언 공동성명 발표 –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공동성명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 비하 발언에 대해 즉각 사죄하라.

최근 김경일 파주시장이 공개 석상에서 “호남 같은 저렴한 땅에서 농사를 짓고, 파주 같은 비 쌀 땅에는 시설을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경기도 호남향우 총연 합회(31개 시·군) 회원들에게 깊은 분노와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공직자의 입에서 특정 지역을 ‘저렴한 땅’으로 규정하는 표현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다. 이는 단순한 비유나 경제 논리를 넘어, 지역을 경제적 가치로 서열화하는 인식을 드 러낸 것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발언은 지역 간 상생과 균형발전이라는 헌법적 가치 와 국가 정책 기조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며, 지역민의 자존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다 우리는 묻는다. 공직자가 특정 지역을 가격으로 구분하고 우열을 암시하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행정 수반으 태도인가.

해당 발언이 의도와 다르게 전달되었다는 변명으로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 문제의 본질은 발 언에 담긴 인식이며, 그 인식이 지역 공동체에 남긴 상처다

이에 경기도 호남향우 총연합회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해당 발언에 대해 조건 없는 공개 사과를 즉각 시행하라
발언의 정확한 경위와 취지를 명확히 밝히고, 왜 이러한 표현이 사용되었는지 책임 있게 설명 하라.

재발 방지를 위한 공식 입장과 구체적 조치를 문서로 약속하라 본 성명 발표일로부터 7일 이내에 진정성 있는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우리는 다음과 같은 단계적 행동에 돌입할 것이다.

경기도 호남향우 총연합회 공동 명의의 추가 규탄 성명 발표 주요 언론사 일괄 배포 및 여론 환기 활동 전개 기자회견 및 공개 규탄 집회 검토 전국 단위 연대 행동 추진 지역을 폄하하는 언어는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사회 통합을 저해한다.

우리는 지역의 존엄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결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사안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가 이루어 질 때까지 강력한 대응을 이어갈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26년 2월 25일
경기도 호남향우 총연합회 (31개시군 회장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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