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story오늘의 기록

파주이슈 주간브리핑-1월3주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는 일반 작가의 그것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이는 책값이라는 명목으로 후원금, 혹은 변칙적인 금품을 수수하는 ‘합법적 후원 행사’에 가깝다. 직접적인 자금 수수는 정치자금법 위반이기에, 출판기념회라는 우회로를 만든 것이다.

이러한 관행은 누군가에게 정치를 하는 주된 동기가 되기도 한다. 정치인은 법적으로 경조사비를 제공할 수는 없어도 받을 수는 있는데, 출판기념회 또한 같은 이치다. 작가에게 출판은 산고 끝에 얻은 결실이지만, 평소 독서와 거리가 멀던 이들도 정치인 타이틀만 달면 하루아침에 작가로 변신한다.

정치자금법의 입법 주체는 다름 아닌 정치인 자신들이다. 따라서 출판기념회를 규제하는 법안은 앞으로도 기대하기 어렵다. 자신들의 핵심적인 자금줄을 스스로 끊어낼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행사에 참석하는 사업자에게 이는 미래를 위한 투자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울며 겨자 먹기로 내야 하는 세금 아닌 세금처럼 감내해야 하는 것이 냉혹한 현실이다.

1. 기획·특집

운정중앙역에 2천석 뮤지컬 공연장 조성 가시화

파주시는 12일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2,000석 규모의 대형 뮤지컬 전용 공연장 건립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300석 가변형 다목적 공연장과 시민 문화·편의 공간도 함께 조성해 수도권 문화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용객 편의 시설 확충과 구체적인 운영 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관련기사 보기


2. 행정·정치

‘단수 재난 판단 회피 … 행정 실패의 전형’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발생한 파주시 단수 사태를 파주시가 단순 사고로 규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행정 실패라고 지적했다. 그는 파주시가 관련 법과 매뉴얼을 무시하고 상황판단회의조차 열지 않아 시민 직접 지원의 법적 근거를 스스로 차단했다고 비판하며, 실질적인 피해 구제 방안 마련과 책임 인정을 촉구했다. 관련기사 보기

파주시 ‘불법·혐오 현수막 무관용 원칙’ 강력 대응 나서

파주시는 타인을 모욕하거나 인권을 침해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금지 광고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엄정한 행정 집행을 예고했다. 시는 옥외광고심의위원회 개최 전 반드시 변호사 법률 자문을 거쳐 행정 처분의 정당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법리 검토 후 시정명령 및 강제 철거 등의 절차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보기

지방선거 앞두고 출판기념회 러시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파주 지역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다. 손배찬 전 시의장과 이용욱 도의원에 이어 김경일 파주시장, 이재홍 전 파주시장, 고준호 도의원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반면 이상협 국회 전문위원은 불법계엄 회고록을 출간하며 지방선거 불출마를 명확히 했다. 관련기사 보기

‘임진강 국가정원 조성사업’···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김경일 파주시장이 추진하는 ‘임진강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정치권, 의회, 환경단체의 반발에 직면했다. 시는 임진강 권역에 4조 원 규모의 정원과 상업시설을 조성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반대 측은 멸종위기종 서식지 파괴, 홍수 위험 증가, 농민 생계 위협 등을 우려하며 사업 철회와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촉구하고 있다. 관련기사 보기


3. 경제·부동산

파주시 작년에 2,590억 수의계약, 상위 10개 사가 70% 차지

2025년 파주시가 체결한 수의계약은 총 3,971건, 약 2,590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환경에너지솔루션(주) 등 상위 10개 업체가 전체 금액의 70%를 차지하며 환경·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예산이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건수 기준으로는 세종안전기술(주)이 5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림 관리와 도시 기능 유지를 위한 계약이 주를 이뤘다. 관련기사 보기

파주시, 관내 업체 우선계약·수의계약 총량제 병행

파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체 우선 계약과 수의계약 총량제를 병행 운영하며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관내 업체 수의계약률이 시행 전 40%에서 2025년 65%로 상승했다. 시는 우선 계약 범위를 카드 구매까지 확대하고, 200만 원 이상 지출 시 사전 협의와 설계 단계 검토를 의무화해 지역 업체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관련기사 보기


4. 교육·체육

(사)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 몽골 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사)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가 몽골 셀렝게 아이막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지역·공동체 협력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은 파주시의 지역 기반 사회혁신 모델을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첫걸음으로,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공유와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한다. 네트워크는 이를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와 공동체 활동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보기

전북 vs 대전, 20년만 ‘슈퍼컵’ 부활…파주 등 K리그 가입 승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사회를 통해 2006년 이후 중단됐던 ‘슈퍼컵’의 부활과 함께, 파주프런티어FC 등 신규 구단의 K리그 가입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2026시즌 K리그2는 17개 구단 체제로 운영된다. 또한 K리그2와 K3리그 간 승강제를 2026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2027시즌부터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관련기사 보기


5. 사회·생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리우 카니발 기획전 개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3월 15일까지 ‘브라질 리우 카니발: 아프리카의 영혼, 삼바의 리듬’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세계로 열린 창’을 비전으로 수집한 세계 축제 자료의 첫 성과로, 브라질 망게이라 삼바스쿨의 자료와 의상 등을 통해 아프리카 이주 역사와 가톨릭 신앙이 혼합된 삼바의 문화적 의미를 조명한다. 관련기사 보기

파주 임진각 민방위 대피소,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

파주시는 17일부터 임진각 민방위 대피소에서 ‘이산가족 예술 프로젝트 전시: 평화, 그리고 그리운 얼굴’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남북 분단의 상징인 대피소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여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산가족 1세대와 예술가들이 협업하여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며, 향후 미술 자료 저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보기

파주 문산도서관, 사할린 한인 생애 기록전 개최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내달 25일까지 사할린 한인들의 삶을 조명하는 기획전시 ‘세 개의 이름, 하나의 삶’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파주에 거주하는 사할린 한인 1세 박승의 교수의 생애를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강제 이주와 귀국 후의 삶을 통해 이주와 공존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17일과 24일에는 박 교수의 연계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보기

“이번 주 가면 설경 볼 수 있다는데”… 200만 명이 반한 220m 호수 위 무료 출렁다리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220m 길이로 호수 위를 걷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겨울철 설경 명소다. 18m 구간의 방탄유리 바닥은 짜릿함을 더하며, 내진 설계와 풍속 대응 구조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동절기에는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관련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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