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12월 준공된 애룡저수지는 2020.11.6일 애룡호수로 명칭이 변경 됐다.
개요
법원읍 삼방리에 위치한 애룡호수는 파주읍 연풍리 용주골과 인접해 있다. 한국전쟁후 용주골에 미군이 주둔하면서 미군과 한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유명한 관광지가가 됐다.
파주시는 2020년 용주골 저수지를 관광자원화 하기위해 공릉저수지와 함께 지명을 변경했다. 2022.8월 '2023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 선정'되어 국비 40억원을 확보했고 시비를 포함해 전체 55억원을 투입해 애룡호수를 힐링명소로 조성한다.--pi20222.11.10.
지역 여건
애룡호수는 법원읍 애룡길 194(삼방리) 일원으로 법원읍 자웅산(264.4m)과 광탄면 금병산(293.9m)의 계곡 하류이다. 이 호수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조성된 저수지로 유역면적은 24.4헥타이고 저수량은 1,031톤이다.
이 지역은 산악지대로 호수 주변 3km 반경 이내에 스마트KU골프파빌리온과 서원힐스CC, 파주CC 등의 3개소의 골프장이 위치하고 있다.
애룡호수는 공릉호수와 함께 유람선이 운영되면서 호수 주변에는 민물 매운탕, 닭매운탕 음식점이 성행했고 미니 골프장 등이 운영됐다.
관광지 개발
파주시는 용주골 저수지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애룡호수'로 명칭 변경을 추진했다. 국가지명위원회는 2020.11.6일 '애룡호수'로 확정했다.
2022.8월 '2023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40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15억원과 함께 55억원을 투입해 힐링명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에는 명상관광과 관련된 힐링 명상길, 방문자 센터, 수변공원, 수변데크, 주차장 등 편의시설 등을 2025년까지 설치한다.
이 사업을 위해 농어촌공사는 토지를 무단 점유하여 영업하는 9개 업소에 소송을 제기해 2022.5월 현재 3개 업소에 대한 철거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수변지역에 조형성을 갖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파주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과 함께 도시관리계획 결정,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 평가 등의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원조성계획 열람공고
애룡호수 관광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파주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하여 주민의견을 청취한다고 2023.6.14일 공고했다. 이 도시관리계획은 법원읍 삼방리 500번지 일원 272,361㎡를 수변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시설결정 내용이다. 앞으로 이 사업은 '애룡수변 및 공원조성계획'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애룡수변공원은 수변광장과 쌈지공원,워터테라피,명상원,방문자 센터 시설이 입주되고 산책로 및 소로도 2.7㎞정도 산책로가 조성되며 나머지 면적은 대부분 녹지로 조성된다.[1]paki 2023년 6월 14일 (수) 13:00 (KST)
국비 사업비 확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 신규사업에 '애룡호수 힐링명소 조성 사업'이 선정되면서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2]
여론 여담
사업 전환
파주시는 2016년 애룡저수지에 '수상 공연장' 건립을 검토하면서 공연장과 분수시설, 출렁다리, 수변테크, 주차장 조성등에 전체 35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판단했다. 당시 이재홍 파주시장이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법정 구속되면서 추진 동력이 약화되자 사업비 과다 소요를 이유로 중단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애룡저수지에 상설공연장을 설치하고 남북합동 공연 추진을 공약으로 내 세웠으나 취임 후 민간투자자를 유치하는 사업으로 추진했다. 민간사업이 공연장 건립비 및 운영비 과다 소요와 저수지 주변 무단점용 상가의 소송 장기화에 따른 문제점이 발생하자 힐링명소 조성사업으로 변경했다.[3]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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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