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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신도시는  최첨단 정보화 도시개발 방식을 적용하는  국내 최초로 신도시이다.  LH는  운정신도시를 홍보하기 위해  유비파크를 먼저 조성했다.  
 
운정신도시는  최첨단 정보화 도시개발 방식을 적용하는  국내 최초로 신도시이다.  LH는  운정신도시를 홍보하기 위해  유비파크를 먼저 조성했다.  
  
[[File:2009유비파크.jpg|400px|섬네일|유비파크 전경, 사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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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2009유비파크.jpg|400px|섬네일|2009년 유비파크 전경, 사진 파주시]]
 
유비파크는 된 전시체험관 공원시설로  용정저수지를 포함하여 부지는 13만㎡이다.  전시체험관은 본관과  부속건물 2동 규모로 2006.8월에 착공하여 2008년에 완공됐다.
 
유비파크는 된 전시체험관 공원시설로  용정저수지를 포함하여 부지는 13만㎡이다.  전시체험관은 본관과  부속건물 2동 규모로 2006.8월에 착공하여 2008년에 완공됐다.
 
    
 
    

2022년 8월 28일 (일) 23:24 판

운정호수공원은 운정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용정저수지 주변에 만든 인공호수이다.

운정호수공원 전경, 사진 최성수

개요

운정신도시는 인공적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 야산과 저수지, 경사로를 존치하고 간선도로는 최대한 지하화하는 등 자연친화적으로 개발됐다.

운정호수공원은 전체 부지 73만㎡( 22만평)으로 고양 일산호수의 70% 정도의 규모이고 호수 면적은 20만㎡ 이다.

공원내 시설로는 유비파크, 와동저류지, 스카이브릿지, 에코토리움, 테라스가든, 아쿠아프라자,충열의 집 등이 있다.

2022년에는 호수에 있던 황조롱이 조형물을 철거하고 음악분수대를 설치했다.

주요 특징

운정호수공원은 운정신도시 조성 당시 '물순환 시스템'의 핵심 주제로 13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물순환시스템은 운정호수 공원을 중심으로 휴먼시아아파트부터 와석초증학교 종단 남북구간에 8.56km의 실개천을 만들어 물을 순환하는 계획이다.

실개천으로 순환되는 물은 인공호수와 와동저류지로 유입되고 홍수시 인공호수에는 최대 89만톤, 유비파크에 있는 와동저류지에는 3,7만톤이 저수되며 이 물은 소리천으로 방류하게 된다.[1]

운정호수는 저류지 목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평상시는 7만톤 정도만 담수되어 물 없는 저수지라 여론이 있었다. 2012년 입주민 단체인 운정신도연합회는 일산호수처럼 담수량 확대를 위한 청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2]

명칭 변경

2005년 개발 당시 운정호수공원은 가온, 소치, 중앙호수 공원으로 불리다가 운정 시민의 요구로 2012.12월 기존 '가온호수' 를 '운정호수'로 변경했다. 고양의 호수공원도 2020.6월에 일산호수공원으로 개명했다.

주요시설

유비파크

운정신도시는 최첨단 정보화 도시개발 방식을 적용하는 국내 최초로 신도시이다. LH는 운정신도시를 홍보하기 위해 유비파크를 먼저 조성했다.

2009년 유비파크 전경, 사진 파주시

유비파크는 된 전시체험관 공원시설로 용정저수지를 포함하여 부지는 13만㎡이다. 전시체험관은 본관과 부속건물 2동 규모로 2006.8월에 착공하여 2008년에 완공됐다.

본관은 지하 1층ㆍ지상 2층의 구조로 지붕은 만곡선의 형태로 한국적인 유선형의 대지형태를 상징하고 있다. 건물 자체는 용지저수지에 반쯤 걸쳐있으면서 수면 위에 떠있어 보이는 독특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본관 전시관에는 360도 서클영상관과 파주의 미래 거리, 미래 주택 전시관, 휴먼시아 영상관이 위치하고 부속동은 결혼식장과 카페로 운영됐다.

본관 및 부속동 이외에도 푸른 잔디와 놀이공간이 구성된 야외무대와 그린플라자, 나선 모양의 인공폭포, 레이저쇼 및 저수지 조망공간인 스파이럴힐이 있었다. 이와함께 용정저수지를 한바퀴 돌면서 산책할 수 있는 수변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현재는 철거되어 공원부지로 바뀌었지만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주 소개되던 거꾸로하우스도 있었다.

본관 1층과 2층의 체험관과 부속건물 2동은 리모델링하여 2021.5.5일 EBS가 운영하는 '파주놀이구름'으로 전환했다.

본관 1층과 지하에는 유비쿼더스의 운정신도시를 개발하면서 교통 및 방범 시스템을 관제하는 공간으로 추진됐다.

파주시는 운정1,2지구를 인수하면서 2012.5.8일 파주시 전역의 방범및 주차 CCTV와 교통제어 시스템을 통합관리하는 '파주시 도시정보센터'로 전환했다.

인공호수

운정호수공원의 호수는 20만㎡의 인공호수로 홍수시 저류지로 계획되어 있고 평상시 수심 최대 1.5m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호수 중앙에는 황조롱이 조형물과 함께 설치된 분수대가 있었지만 철거하고 새롭게 음악분수대를 설치하여 2022.8.1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황조롱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텃새이다. 운정신도시가 조성되기 전 야당동 일원에 서식하던 것을 알리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알려 졌다.

운정신도시 입주민 단체인 운정신도시연합회에서는 황조롱이 조형물의 디자인 흉물스럽고 노후화 되어 철거해야 된다며 2019.9월 LH와 파주시에 청원하기도 했다.

와동저류지

와동저류지는 신도시 개발 이전부터 용정저수지가 있던 곳으로 홍수시 3.7만 ㎡를 담수할 수 있는 저류지로 이용된다.

종전 용정저수지는 교하면 야당1리 지역으로 수면적이 15천평 이고 수심은 1.5m 정도이다. 저수지 상류 일부 지역에는 개인별장 건물이 있었고 1996년부터 유료 낚시터로 운영되다가 1999년 6월에 폐쇄됐다.

그때여담

유비파크는 2007년부터 운정신도시 홍보관으로 운영되어온 유비파크는 운정1,2지구가 완공되면서 2010년부터 휴관됐다.

휴관이후 유비파크 활용방안에 대하여 장기간 논란이 많았다. 파주시는 유비파크를 미술관, 역사박물관, 실내 체육관, 인터넷 카페, 전자도서관, LG전시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초기에는 유비파크 체험관 전시 시스템이 미래사회 모습으로 국한되어 있어 과거-현재-미래를 볼 수 있는 역사박물관 용도로 사용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관련 정보

사진 자료


더보기

  • 키워드: 운정,운정호수, 공원, 유비파크, 신도시


자료 출처


  1. 조선일보, 2012.7.30, 파주 가온호수고원, 물 순환 시스템 맞아?
  2. 파주타임스, 2012.10.31, 가온호수공원 담수량 확대 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