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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황세진 개인전=== | ||
| + | [[File:황세진개인전.png|350px|섬네일|안내, 사진 헤이리홈피]] | ||
| + | 2023.6.8일부터 7.2일까지 A관에서 황세진 작가가 "욕망의 자리(𝑺𝒆𝒂𝒕 𝒐𝒇 𝒅𝒆𝒔𝒊𝒓𝒆)"라는 타이틀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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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황세진의 작품은 인간 욕망의 생성 뿐 아니라 소멸을 보게 한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 생성과 소멸은 사랑과 증오, 고통과 쾌락 같은 양가적 우주성을 내포한다. 화려하게 타오르는 꽃무늬와 수많은 욕망의 흔적들로 화폭을 채우지만, 이는 버림과 비움의 과정이기도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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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불빛같은 욕망이 꺼진 이후의 황폐함은 잃어버렸던 나를 발견하게 하며, 생성으로 시작된 이 작업은 결국 소멸로 귀결된다.채움으로 살아가는 존재에게 소멸은 그 자리(Seat of desire)가 비어있던 곳이었음을 직시하게 한다. 채워본 자만이 경험할 수 있는 미학의 세계이다. | ||
==갤러리 정보== | ==갤러리 정보== | ||
2023년 6월 12일 (월) 10:53 판
이랜드에서 한국과 중국의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을 전문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헤이리에 만든 갤러리이다.
개요
이랜드 그룹이 문화예술재생 콘셉트를 통해 새로운 미술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2022.5월에 오픈했다.
건물 특징
건물은 탄현면 법흥리 1652-15번지로 부지는 8085.6㎡(2,445평)이며 , 건물은 지하1층 지하3층으로 8,499㎡(5,570평)의 규모이다. 1층은 1,2종 근린생활과 촬영소로 나누어져 있고 2층과 3층은 촬영소인 공공용시설로 용도가 구분되어져 있다.
이 건물은 (주)아트서비스(대표 오상만)가 120억원 정도를 투자하여 영화종합촬영소로 건립해 2003.11.4일 개소했다. 이 건물은 사실상 '실미도'를 제작한 강우석 감독의 소유로 <공공의 적> 시리즈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신과 함께-죄와 벌> 등 많은 흥행작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웹툰 원작의 인기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국내 영화 최초로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승리호>,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월드 스타 강수연의 유작인 <정이>의 촬영지도 바로 이곳이다.
20여년간 촬영소로 다양한 영화를 촬영하다가 최근 파주 지역에 곳곳에 스튜디오가 급증하자 경영난에 시달리면서 2020.9월 경매로 매각됐다. 당시 첫 입찰가가 182억원이었으나 2차례 유찰되고 3차 경매에서 이랜드가 최저가 89억원에 입찰하여 낙찰됐다.
이랜드는 촬영소를 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하면서 1층 330㎡ 규모의 공간 화이트큐브를 A전시관으로, 지하 1층 990㎡는 B관으로 만들었다.
이랜드 활동
이랜드는 1996년 중국 시장 진출 이후 2008년부터 한중 신진 미술작가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중국 내 상위 5대 미술대학 학생 3천여 명에게 졸업 장학금을 지원했다.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전도유망한 청년 예술가 육성을 위해 매년 40세 이하 청년작가 공모전을 진행했다. 매년 작가를 선발해 전체 95명에게 창작 지원금과 함께 전시회를 제공해 주었다.[1]
개관 행사
이랜드 갤러리는 2022.6.15일 윤후덕 국회의원과 김경일 파주 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박관선 헤이리 예술마을 이사장, 백순실 블루메미술관 관장, 이수문 화이트블럭아트센터 회장, 이웅배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등 파주시 및 문화미술업계 관계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행사를 가졌다.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는 인사말에서 “갤러리 오픈을 계기로 작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술 작품’을 매개로 헤이리 예술마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 전시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2]
갤러리 운영
개관 행사
개관식을 기념하여 1층 화이트큐브 A관에서는 국내 팝아트 작가 지히 개인전에 이어 오는 2022.6.22일부터 7월 중순까지 중국 현대 공필화 작가 꾸즈(Guzi) 개인전이 진행됐다. 지하 1층 B관에서는 ‘중국 작가 100인전’을 열어 230여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3]
2022년 전시회
- Gu zi 개인전 / 융합과 차이 / 2022.6.22.~2022.07.17.
- 최나리 개인전 / Power to you / 2022.7.20.~2022.8.7.
- 헤이리 제1회 판화전 / 2022.8.3~2022.8.28
- 이보순 개인전 / 도일선 / 2022.8.10.~2022.9.4.
- 우현아 개인전 / Just Keep going / 2022.10.12.~2022.11.6.
- 제미영 개인전 / 공간산책/ 2022.9.7.~2022.10.9.
- Window of the Time / 강석태, 강희영, 고권, 공기평, 권혜진, 김레이시, 김성호, 김유민 ,김태영 나현신, 박성아, 박한지, 변지예, 손홍미, 안혜자, 오유미, 조이선, 은유영 이광민, 이다혜, 이미경, 임현채, 전우현, 하이준, 정영하, 정지원, 주현진 한지선, 이윤정, 신혜영, 신혜선, 두민, 박정훈, 백선형(해별), 순영, D.C.L 이승종, 구나영, 김효정, 유윤빈, 이민주, 박혜성, 오은정, 권수연, 윤주 박윤경, 김수연, 에스더 조, 조이서, 이정연, 전형우, 고서연, 김승현, 유희선 한정은, 안예진, 조경희, 곽정우, 유혜정, 김성하, 안은영, 정솔, 김경미 정윤태(일평), 이정은, 채소밭, 신교명, 안세빈, 한국소년, 이부안, 남지형, 최원선, 이수아/ 2022.10.15.~2022.12.04.
- 김형무 개인전 / Landscape-Nowhere/ 2022.11.10.~2022.12.04.
- 지히 개인전 / Say and doing / 2022.518~2022.6.19.
- 한쉬우쯔 개인전 / 경계에서 / 2022.12.08.~2023.1.1.
2023 전시회
- 곽수연 개인전 / 새해소망 / 2023.1.5.~2023.2.5.
정우재 화가 전시회
개요
- Everglow / 20203. 5. 4-6. 1./ 갤러리 A관
코로나19로 결핍되어 가는 관계와 소통의 문제를 사춘기 소녀와 거대해진 반려견의 판타지적 이미지를 통해 상기하며 충족시킨다.
극사실적인 표현을 통한 판타지적 이미지는 현실을 감추는 것이 아닌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며 그리기의 원본성을 통한 실존적 가치의 부여, 판타지적 이미지를 통한 정서적 충족과 같이 가상과 현실의 소통을 통해 현실 문제에 대한 회복의 기회로 삼는다.[4]
주요 작품
여론 여담
Everglow는 누군가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 소중한 기억을 의미한다. 사람은 어떤 관계를 추억하며 소중하게 기억하는 존재이다 우린 관계를 맺을 때 그 안에서 힘과 위로를 얻는다.
정우재 작가는 현대인의 고독과 결핍을 사춘기 소녀와 반려동물의 관계로 표현하고 이 관계 속 두 대상은 표정 없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존재하지만, 그래서 이 관계는 더 강렬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적절한 거리 속에서 우린 서로를 더 깊이 이해 하고 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런 이해 관계 없이 맺어진 이 관계 속에서 비로소 소녀는 꾸밈없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번 Afterglow 시리즈에서는 관상어가 새롭게 등장한다. 어항 속에 자신의 크기를 한계 짓지 않고, 물 밖에서 자유로이 헤엄치며 무한한 가능성을 일깨운다.
정우재의 작품들 안에는 진짜 자신을 마주하며, 진정한 나로 성장시키는 힘이 있다.--playbook 2023.5.22.
한중 회화 교류전
- 오래된 빛 知己'조각 / 2023. 5. 4- 2023. 6. 18.
개요
이번 전시의 주제인 '오래된 빛' 은 한국과 중국의 깊고도 두터운 관계를 은유하고 '지기(知己)'는 '자신의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진정한 벗'을 뜻하는 한자이다. '인생에서 지기 한 명을 얻으면 충분하다(人生得 -知足)'는 표현처럼 끈끈한 우정을 형용하는 최상의 표현이다.
이번 한중 교류전은 이랜드가 지난 19년간 중국의 주요 미술대학을 대상으로 펼쳐온 장학사업을 통해 배출된 3000 여 명의 장학생 중에서 현재 예술가로 성장한 교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주요 작품
황세진 개인전
2023.6.8일부터 7.2일까지 A관에서 황세진 작가가 "욕망의 자리(𝑺𝒆𝒂𝒕 𝒐𝒇 𝒅𝒆𝒔𝒊𝒓𝒆)"라는 타이틀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황세진의 작품은 인간 욕망의 생성 뿐 아니라 소멸을 보게 한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 생성과 소멸은 사랑과 증오, 고통과 쾌락 같은 양가적 우주성을 내포한다. 화려하게 타오르는 꽃무늬와 수많은 욕망의 흔적들로 화폭을 채우지만, 이는 버림과 비움의 과정이기도 하다.
불빛같은 욕망이 꺼진 이후의 황폐함은 잃어버렸던 나를 발견하게 하며, 생성으로 시작된 이 작업은 결국 소멸로 귀결된다.채움으로 살아가는 존재에게 소멸은 그 자리(Seat of desire)가 비어있던 곳이었음을 직시하게 한다. 채워본 자만이 경험할 수 있는 미학의 세계이다.
갤러리 정보
- 관람 시간 : 평일 08:00 ~17:00 (주말 휴관 및 전시 일정에 따라 휴관)
- 주차 : 무료
- 연락전화 : 031-945-7773
- 홈페이지 : 바로가기
- 인스타그램 : 바로가기
- 주소 :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55-61(헤이리 예술마을 2번 게이트) / 헤이리마을길 55-61
관련 정보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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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 이랜드 홈페이지, http://www.eland.co.kr/mgzn/viewMgzn?mgznIdx=373
- ↑ 우먼컨슈머 2022.6.15. https://www.womanc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518
- ↑ 우먼컨슈머 2022.6.15. https://www.womanc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518
- ↑ 이랜드갤러리 아트로, https://www.elandgallery.com/artiste/view/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