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에 건립되는 경기북부지역의 안전체험 교육시설이다.
개요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는 체험시설로 경기 지역에는 2022.4월에 오산시에 처음 설치됐다.
오산시 체험관이 경기남부 지역으로 치우쳐 있어 경기도가 추가 건립을 요청했고 행정안전부는 2022.9월 건립대상지를 공모를 받아 2023.11월에 파주시 운정지역을 선정했다.[1]--paki 2023년 11월 28일 (화) 13:04 (KST)
공모 선정
경기도가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안전체험관 필요성을 요청하였고 행정안전부는 2022.9월 전국단위로 공모를 받았다.
공모에는 서울, 부산, 대전을 비롯한 전국 9개 시도의 13개 시군구가 응모했고, 파주시를 비롯한 6개 시군구(경기도 파주·의정부, 부산, 대전, 경북 상주, 전남 장흥)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2023.11.28일 행정안전부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제1.2 자유로 등과 인접해 있어 경기도뿐 아니라 서울 및 인천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파주시 운정을 최종 대상지로 결정했다.
위치 및 규모
안전체험관은 운정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공원부지(와동동 770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8,000m2의 규모이다. 해당 부지는 운정신도시 구역으로 바로 착공이 가능해 설계 및 공사기간을 반영하면 2028년에 준공될 예정이고 국비120억원, 도비150억원, 시비150억원을 포함해 총420억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 부지위치 및 전경
사업 추진
건립 연구용역 추진
파주시는 체험관 건립에 따른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연구용역을 (주)미소건축사사무소와 체결하고 2024.3.4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용역이 완료되면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행정안전부에 심의를 받고 인허가 이행, 부지 및 예산확보, 안전체험관 표준 모델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부터 체험관 건립에 들어갈 계획이다.[2]
관련 정보
안전체험관 종류
재난·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위험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함으로써 재난·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식이나 기능을 습득하기 위한 시설로 전국에는 울산시 등 8개 시도에서 운영되고 있다.
체험관은 일반체험관과 특성화체험관으로 2개의 종류가 있으며 일반 체험관은 생애주기에 따른 안전역량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체험종목을 중점으로 구비하고 대형·중형·소형으로 구분된다.
특성화 체험관은 전문적이면서 특성화된 분야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체험종목을 중점으로 구비하고 있으며, 일반 체험관의 기능도 일부 수행하는 시설로써 해양, 항공, 도로·철도, 원자력·화학, 산업재난 안전체험관 등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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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