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미소

국내 최초 남북 교배 품종인 평원벼를 파주 민통선에서 재배하여 생산한 쌀을 ‘평화미소’로 상품화한 브랜드이다.

개요

평원벼는 남한의 '진부19호'와 북한의 '삼지연4호'를 인공 교배하여 탄생한 품종입니다. 이는 국내 최초의 남북 교배종으로,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

브랜드명

평원벼가 평화를 원한다는 의미이고 평화미소는 평화와 미소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 중 미는 쌀이라는 한자어를 이용해 '평화미(米)소'라고 부룬다. 파주시는 2024년부터 대성동의 비무장지대에 50엑타르(15천평)를 시범적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안에서 정미하여 판매하고 있다.

평원벼 특성

평원벼는 조생종으로 생육 기간이 짧아 추석 전 햅쌀로 수확이 가능하다. 이 벼는 키가 작아 잘 쓰러지지 않고 이삭이 크고 벼알 수가 많아 수확량이 높은 편이다. 특히 도열병에 강한 저항성을 보이지만 흰잎마름병, 바이러스병, 멸구류에는 저항성이 부족하다고 알려졌다.

평원벼는 쌀알이 고르고 윤기가 돌아 밥을 지었을 때 은은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도열병에 강해 다른 품종에 비해 농약 사용이 적다는게 특징이다.

판매 실적

2024년

평화미소 쌀은 2024년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한정판매 예약을 받아 9월 5일 이후 순차적으로 택배 발송되었다. 판매가격은 10kg 기준으로 택배비 미포함 시 35,000원에서 34,000원으로, 택배비 포함 시 39,000원에서 38,000원으로 책정되어 사전예약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2025년

평화미소 쌀은 2025년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누리집 또는 전화(☎031-954-2696)로 예약이 가능하며, 제품은 9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판매가격은 3kg 15,000원, 10kg 36,000원이고 사전예약 시 1,000원 할인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