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화 거리축제

조리읍 주민자치회에서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지역 축제이다.

축제안내

개요

봉일천의 근대문화유산 발굴은 2019년부터 캠프 하우즈가 주둔했던 주변마을과 공릉장터, 송암농장터, 3.1운동기념비 등의 역사자원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개발되면서 시작됐다.

근대문화 거리축제는 조리읍주민자치회가 조리읍의 9가지 근대문화유산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낸 '봉일천 숨길’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축제로 기획됐다.

제1회 축제

2023.11.11일 처음 개최되는 ‘봉일천 근대문화거리 축제’는 봉일천 시내에 인접한 문화유산 방문체험과 '통일로 미술제 시즌2'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방문체험 행사는 봉일천 시내에 인접한 문화유산인 ▲조지훈 주막 ▲봉일천주재소 ▲민영달불망비 ▲공릉시장 ▲3‧1운동 기념비 등 6곳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이동하며 해당 장소의 도장을 모으는 과정이다. 모든 장소를 거쳐 돌아오는 참여자에게는 체험 공간 한 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한다.

행사안내

'통일로 미술제 시즌2' 행사는 조리읍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던 '통일로 미술제'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하여 운영한다. 그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했던 참가자층을 성인으로 변경하고 주제도 봉일천 숨길'로 정했다. 참가 부문도 회화뿐만 아니라 ‘멋글씨(캘리그래피)’도 추가됐다.

이 외에도, 상인회의 무료 생맥주(1,000잔 한정) 후원으로 진행되는 ‘봉일천 전통시장 시음회’, 봉일천 중고등학교 학생 동아리가 공연을 펼치는 ‘청소년 한마당'이 열린다.

이와함께 주민들이 끼를 뽐낼 수 있는 ‘주민 가요제’, ‘조리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 마지막에는 주요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자선경매와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자선경매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관내 보호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1]--paki 2023년 11월 7일 (화) 14:06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