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그리브스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후 50여년간 미2사단 506보병대대가 주둔했다. 2004년 미군이 철수하고 2007.8월 반환됐다.

캠프그리브스 정문,2005년, 사진 파주위키

캠프 역사

캠프그리브스는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에 위치하고 인디언 아파치족과 싸워 이긴 전쟁영웅 클린턴 그리브스 하사 이름을 따서 부대명을 만들었다. 부대 내에는 군병력 800여명이 주둔했고 병영시설과 여가활동시설 등 128동 (현 60여동 ‣ 수영장, 체육관, 볼링장, 공연장, 장교클럽 등) 있었다.

연혁

  • 1953. 7. 미군기지로 공여(9연대 2대대 주둔)
  • 1987. 3. 2사단 2여단 506연대 1대대 재편
  • 2004. 8. 미군부대 철수(이라크 이동)
  • 2007. 4.13. 반환

안보체험 관광시설 운영

경기도와 파주시, 경기관광공사는 평화·안보·생태체험시설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군부대 협의하여 2013년 안보체험시설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유스호텔 설치

경기관광공사는 미군이 생활하던 막사를 현대식으로 개축하여 민통선 내 최초의 유스호텔을 건립하고 영내에 전시관, 회의실, 세미나장을 설치했다.

경기도로 소유권 이전

경기도는 2022.4.4일 국방부와 ‘캠프 그리브스 기부 대 양여 사업’ 최종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국방부 소유의 주한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 그리브스를 경기도에 양여하는 대신, 이에 상응하는 군 대체시설을 도가 국방부에 기부 채납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이번 합의로 지난 2012년 10월 경기도와 국방부 간 캠프 그리브스 활용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10년여 만에 캠프 그리브스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도는 2021년 6월, 군 대체시설 준공이후 추진한 ‘기부 및 양여 재산의 감정평가’ 결과를 기존 합의각서 상의 금액에 반영, 기부 대 양여 재산 규모를 최종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확정했다.

이에 따라 도는 막사, 초소, 정비고, 창고, 훈련시설 등을 갖춘 252,637㎡ 규모의 군 대체시설을 국방부에 제공하고 국방부로부터 118,935㎡ 규모의 캠프 그리브스 부지를 넘겨받게 된다.[1]

역사공원 조성

부지내 탄약고, 사진 경기도

경기도는 국방부와 ‘캠프그리브스 기부 대 양여 사업’의 최종합의각서를 체결하고 2022.8.17일 캠프그리브스 부지 11만 8,935㎡를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2022년 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상수 공급시설 설치, 오수처리시설 설치, 도로 재포장 등 '기반시설 조성공사'를 착공한다. 2024년에는 카페, 화장실 등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울타리, CCTV, 가로등 등의 안전시설 보강과 환경정비 등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2]--pi2023.3.16.

관련 정보

VR 사진

캠프그리브스.JPG
캠프그리브스

파키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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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1. 파주저널 2022.4.16
  2. 경기인저널 202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