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으뜸쌀

파주으뜸쌀고품질생산회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참드림' 품종의 쌀이다. 2018년 경기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파주으뜸쌀

지역 여건

파주으뜸쌀을 생산하는 조합원은 전체 54명으로 대부분 임진강과 한강의 하류인 탄현, 문산, 교하 지역의 농가로 구성됐다. 이 지역은 강 상류에서 흘러 온 퇴적층이 쌓인 토지로 옛날부터 밥 맛이 좋아 다른 지역보다 가격이 높은 편이다.

이 곳은 서해안에 위치해 있어 가을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온도가 적당해 벼의 결실을 높이면서 이 쌀로 밥을 지으면 기름기가 흐르고 찰지다.

생산품종

파주으뜸쌀은 경기도가 개발하여 2013년부터 보급한 ‘참드림’ 품종이다.이 품종은 중만생종으로 추청쌀에 비해 밥맛이 우수하고 병충해에 대한 저항성과 수확성이 높다.

참드림은 국내 유일 재래벼인 '조정도'의 혈통을 이어 받아 구수한 밥맛과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상온 저장성도 우수해 더운 여름에도 밥맛이 일정해 소비량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업현장에서도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이 강해 국산 벼품종 비율이 2019년에는 43.9% 높아졌다. 나머지 56.1%는 추청과 고시히카리 등의 외래 품종이다.

파주으뜸쌀 특징

지역에 적합한 고품질 쌀의 효율적인 생산과 합리적인 유통 체계를 연구하기 위해 54명의 농가가 으뜸쌀고품질생산회영농조합을 구성했다.

조합원들은 평상시 영농기술에 대한 정보공유와 함께 볏짚 퇴비 이용, 심토 경운, 규산비료 사용 을 통해 건강한 벼농사를 실천하고 있다.

 
GAP

2019년 5월에는 국내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농수산물우수 관리시설(GAP)로 인증받았다. GAP는 농산물에서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방지하기위해 생산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파주으뜸쌀은 2018년 제1회 경기도 우수농산물품평회에서 파주DMZ경기미 참드림쌀로 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출품한 쌀은 단백질 함량이 6.0% 이하이고 완전립 비율이 94% 이상이어서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1]

최우수의 명품쌀을 이어가기 위해 못자리부터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있다. 가을철 적기에 수확된 벼는 45도 이하의 저온으로 건조한 후 저온저장고에 보관한다. 저온저장고 보관됐던 벼는 주문시마다 가공센터로 옮겨서 최첨단 시스템으로 도정하여 출고한다. 당일 주문량을 당일 출고 방법은 대규모 가공시스템에서는 쉽지 않다.

파주으뜸쌀이 주문 당일 발송할 수 있는 것은 도정 시스템중 벼 알곡의 이송을 기계식이 아닌 진공방식기계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진공 이송방식은 도정, 포장 등의 과정에서 기계내에 잔곡이 발생되지 않아 가능하다.

이 이외에도 진공이송 방식은 벼의 도정 과정 중에 낱알 간에 충격을 감소시켜 알곡의 파손이나 균열을 방지해 미질 손상을 최소화 한다.

소비 실태

파주으뜸쌀은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밥맛이 좋다는 입소문으로 유명 음식점에 많이 납품하고 있다. 특히 탄현면 성동리에 메기와 산천어(구 탄포식당)와 오리촌 등 맛집식당에서 밥맛이 좋아 찾는 손님이 많다.

지상파 MC를 맡고 있는 연예인 신동엽도 파주으뜸쌀을 애용하고 있다. 신동엽 MC는 작은아버지 신씨를 통해 파주으뜸쌀을 구매하고 있다. 작은 아버지 신씨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가공센터를 방문하여 2포 정도 직접 구매한다고 한다.

판매정보

파주시 쌀연구회에서 판매하는 미곡은 2022.7.27일 현재 2021년산을 가공하여 판매한다. 백미와 현미, 찹쌀, 찰현미 등 전체 4가지 곡종을 판매하고 규격은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10키로그램 포장품을 주로 생산한다.

파주으뜸쌀은 홈페이지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전화로 주문할 수 있다. 평일 오후 3시까지 주문된 물량은 당일날 택배사로 출고되고 금요일 이후 주말에 접수된 물량은 월요일부터 출고된다.

업체 정보

 
가공센터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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