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공모에 참여해 2019.9월 운정신도시로 이전이 결정된 경기도 산하기관이다.

진흥원 전경, 수원시 영통구 소재

개요

경기도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산하 8개 공공기관에 대한 북·동부지역 이전 계획을 발표하면서 공모방식으로 추진했다.

파주시를 포함해 이전 대상지역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4월까지 신청을 받아 2021.5월 선정심사를 통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파주시로 이전하는 것을 결정했다. 파주시는 경기도와 협의하여 금촌택지지구내 공동주택부지와 운정시 신도시 야당동 2개소 후보지를 비교해 2021.9월 운정신도시로 결정했다.

경기도는 수원시에 소재하거나 신설되는 산하 15개 공공기관 중 8개는 1,2차 공모를 통해 고양시 등 6개 시군으로 이전을 확정했다. 이번 3차 이전 대상은 남부(수원)에 있는 경기연구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농수산진흥원 등이다.

유치 추진

유치 추진지원 전략회의 개최

유치추진 전략회의

파주시는 경기도의원, 파주시의원과 함께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추진지원 전략회의’를 2021.2.26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개최했다. 공공기관 이전 관련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유치전략 고도화 ▲추진지원 강화 ▲대시민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치 서명 운동 전개

파주시가 경기도 제3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에 따라 2021.3.8일부터 파주시민 10만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서명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배너링크, QR코드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서명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경의중앙선 역사, 전통시장 등에서 진행된다.

유치추진단 발대식 개최

추진단 발대식, 사진 파주시

2021.3.11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유관·사회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유치 염원을 결집하는 ‘유치추진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희생과 소외’를 이번 경기도 3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합당하게 보상’ 받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구호 삼창을 함께 외쳤다.

경기도민 청원 추진

경기도 공공기관 파주유치와 관련하여 파주시민의 '경기도민 청원'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민 청원'은 경기도정 관련 현안에 대하여 도민 5만명 이상이 30일동안 질문이나 요청사항이 있으면 도지사 및 관련 실국장이 직접 답변하는 청원 창구이다.

2021. 3.30일 Naver-찰00 이라는 청원인은 경기도 공공기관 중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 경제 과학진흥원을 파주시 이전해 달라고 청원했다. 이 청원은 2021.4.29일까지 마감되고 3.30현재 참여 인원은 85명이다.

청원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홈페이지 '소통·참여' - '경기도민 청원' 메뉴를 선택해야 하며 '페이스북'과 '네이버', '카카오' 계정으로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

파주시 6개 기관 유치 협약체결

파주시는 5일 파주상공회의소에서 파주시의회, 파주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두원공과대학교, 서영대학교, 웅지세무대학교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공공기관 파주 유치의 성공적 추진과 산학연 상생발전에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추진에 적극 노력 ▲공공기관의 사업추진 및 연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관내 기업인과의 협력체계 구축 ▲중소기업 및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장중심 인재양성 및 교육훈련 등에 적극 협조 ▲산·학 협력 및 사업 연계 방안 마련 등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이다. — pi 2021/04/05 13:46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서명 운동 추진

파주시는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2021.3.8일부터 2021.4.9일까지 파주시민 10만서명 운동을 전개하여 76,512명의 서명을 받았다.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자매도시인 광양시, 광주광역시 동구, 강릉시, 서울시 강북에서도 전체 5,268명이 동참했다. 파주시는 전체 서명부를 경기도에 전달했다고 2021.4.12일 발표했다. — pi 2021/04/12 21:22

유치 신청 접수

파주시는 경기도 공공기관유치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곳을 신청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강소기업 육성 및 창업생태계 육성, 바이오헬스 사업 육성 등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한 정책을 실행하고 각종 연구도 진행하는 곳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주택 정책은 물론 산업단지 등 개발을 담당한다.

파주시가 신청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고양·용인·남양주·파주·광주·양주·이천·안성·포천·가평·연천 등 11개 지자체에서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경기도주택도시공사도 고양·용인·남양주·파주·광주·이천·구리·포천·여주·동두천·연천 등 11곳에서 유치를 신청해 11:1의 경쟁율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4월중에 1차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5월 중에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pi 2021/04/15 14:06

지역주민 여론 조사

경기도는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1차 심사에 선정된 시군에 대하여 '지역주민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지역주민 여론조사'는 지역 주민의 관심정도를 계수화하여 2차 심사 점수에 반영하는 것으로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 형식으로 5월말까지 파주 시민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여론을 조사한다. — pi 2021/05/04 10:46

이전 위치 확정

제3차 경기도공공기관 이전 최종 심사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전이 파주로 확정됐다. 파주시는 지난 4월 '경기도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개 기관을 유치 신청 했었다. — pi 2021/05/28 08:53

이전 추진

이전 추진 지연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핵심 공약을 포함하면서 산하 기관의 북부 이전이 무산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지사 당선후 2022.9.21일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에서 이전 대상 공공기관 중 5개소는 정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도 2023.1.9일 발표된 경기도 공약 추진 사업으로 포함했다.

현재 경기남부 지역에서는 경기도가 분도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수원 중심으로 소재된 경기도 산하기관을 북부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을 반대하는 분위기이다.[1]

경기북부지역 특별자치도 추진은 법개정 절차가 필요할뿐만 아니라 지정후에도 국가지원 예산 확보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

여론 여담

공공기관 이전 촉구

파주지역의 이용욱 경기도의원은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과 병행하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2022.9.22일 경기도 제365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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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1. 2022.9.22일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김철현 도의원 질문